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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회조사국 “北 강제노동은 인신매매의 한 형태” 외(4/29)

▲ 미 의회조사국이 북한의 강제노동도 인신매매로 간주된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TheRichest 캡처

오늘의 열방* (4/29)

의회조사국 강제노동은 인신매매의 한 형태

북한정권의 지속적인 노동착취와 이에 대한 미국의 제재 조치를 조명한 미국 의회조사국(CRS)이 지난 22일 ‘인신매매범을 겨냥한 제재 프로그램’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북한 주민들의 강제노동은 인신매매의 한 형태라고 밝혔다. 펜앤드마이크에 따르면, 미 CRS는 인신매매가 강제노동, 노예화, 미성년 군인 징집 및 이용, 성매매 등 다양한 형태를 띤다고 설명하면서 특히 북한의 경우 ‘노동착취’ 즉 강제노동은 인신매매의 한 형태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인신매매로 제재대상에 올랐고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이 북한의 강제노동에 연루된 것으로 판단한 인물에는 북한의 지도자 김정은과 사회안전성, 북한의 해외 노동자 송출에 연루된 러시아 건설 회사를 포함해 기업 2곳 등이 포함된다.”고 지적했다.

무장단체 보코하람, 마을 점령해 기혼여성 납치

서아프리카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과 지역 폭력조직 일당이 나이지리아 북서부 니제르주 카우르의 한 마을 일대를 점령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미국 CNN방송이 27일 전했다. 니제르주의 아부바카 벨로 주지사는 한 영상에서 “카우르 주변에 보코하람 조직들이 있다. 이 일대를 점령하고 자신들의 깃발도 올렸다.”면서 보코하람과 갱단에 의해 현지 주민 3000명 이상이 거처를 잃고 쫓겨났다고 전했다. 그는 “이들이 기혼 여성을 납치해 강제로 조직원들에게 넘기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최근 10여 년간 이슬람 테러조직 보코하람과 ‘이슬람국가 서아프리카지부’ 등의 공격으로 4만 명 가까이 숨지고 200만 명가량이 삶의 터전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

, 코로나 대확산에 환자들 병원 앞에서 숨져

인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 재앙이 닥친 가운데 병실을 구하지 못한 중환자들이 병원을 눈앞에 두고 숨지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고 인도 NDTV가 28일 보도했다. 무쿨 비아스라는 남성은 전날 아침 코로나19 중환자인 어머니를 데리고 뉴델리의 한 코로나19 전문 병원을 급히 찾았지만, 문을 열어 주지 않아 그의 어머니는 약 세 시간 후 숨졌다. 인도에서는 최근 하루 35만 명 안팎의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병상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려워진 상황이다.

칠레, 코로나19 생활고에 연금 세 번째 인출

코로나19로 생활고를 겪는 칠레인들이 또다시 연금인출을 허용하게 됐다고 연합뉴스가 28일 보도했다.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27일 TV로 생중계된 연설에서 “의회가 승인한 연금 10% 인출 허용 법안을 오늘 공포하겠다.”고 밝혔다. 연금 인출에 반대해온 피녜라 대통령은 헌법재판소를 통해 법안 저지를 시도했으나,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결국 뜻을 꺾었다. 코로나19 경제난 속에 칠레에서 연금 10% 중도 인출이 허용된 것은 지난해 7월과 12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주 의회가 세 번째 중도 인출안을 가결한 뒤 피녜라 정부가 이를 저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칠레 곳곳에선 자신의 연금을 찾게 해달라는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다.

, 코로나19 방역 이유로 장마당 격일제 조치주민들 반발

북한당국이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이유로 지방도시 장마당들의 매대 사이 간격을 넓히고, 장마당 매대를 격일제로 운영하도록 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한 소식통은 26일 “지난주(19일)부터 평안남도 성천군에서는 장마당 매대들을 1미터 간격이 유지되도록 매대 자리를 재배치했다.”며 “장마당이 코로나 방역에 취약하다는 방역당국의 지적에 따라 장마당에 대한 통제를 강화한 것”이라고 했다. 또 “지금처럼 비좁은 장마당 매대는 당국이 주민들에게 장세를 더 받아내려고 촘촘하게 배정해준 것인데 이제 와서 장마당 매대에서 쫓겨난 주민들은 어떻게 살란 말이냐며 당국을 비난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국은 주민들의 반발이 일자 장마당 매대 하나를 장사꾼 두 명이 격일제로 이용하도록 조치했다.

홍콩, 이민법 통과거주민 출입에 무제한 권한 부여

홍콩 입법기관 입법회가 27일 이민법을 통과시켰다. 당국은 홍콩으로 들어왔거나 들어오려는 불법 이주시도자를 사전에 보다 효율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법이라고 설명하지만, 믿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홍콩 친민주화 세력 및 인권 단체들은 홍콩 거주민 등이 홍콩에 마음대로 들어오거나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사법 당국에 무제한의 권한을 부여하고 있으며 이것이 진정한 목적이라고 지적한다. 친중 홍콩 정부에 비판적인 많은 법조인들도 새 법이 법원 명령 없이도 누구라도 홍콩에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금지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통신은 지난해 미국 상원의원들은 “최근 수 년 간 미국 국적인 20여 명이 중국에서 나오고 싶어도 중국 당국의 금지로 출국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사실을 상기시켰다.

미얀마 군인 80%, 군복무 불만족미래 확신 있다면 다수 떠날 것

미얀마 군인 80% 가량이 군 복무에 만족하지 않고 있고 미래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다수가 떠날 것이라는 탈영 장교의 증언이 나왔다고 28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찬 먀 투 미얀마군 중위는 지난 16일 다른 장교와 탈영해 시민 불복종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탈영 이유에 대해 “쿠데타에 대한 국민의 압도적인 반대 때문”이라며 “또 다른 이유는 내가 현재 상황에 동의하지 않기 때문에 군 복무가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군부의) 폭력에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군은 시민을 보호해야 한다. 민간인에게 사격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군인들은 어떻게든 그것을 하도록 설득 당하거나 강요당했다.”고 했다.

파이오니아21, ‘교회의 위로와 사랑’ 주제로 웹드라마 방영

20여 년간 영상 선교에 앞장서 온 파이오니아21 연구소(소장 김상철)와 한국기독교영화제(위원장 권오중)가 공동제작한 시네마틱 웹드라마가 GOODTV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고 데일리굿뉴스가 27일 전했다. GOODTV에서 방송되는 작품은 총 네 편이다. ‘교회의 위로와 사랑’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각각의 에피소드에 녹여냈다. 먼저 8일 최명수 감독의 <위로>를 시작으로 매주 한 편씩 방영될 예정이다. 15일에는 윤진 감독의 <담>,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속 십자가 사랑과 구원의 의미를 전하는 이서 감독의 <그래도 사랑>, 이성관 감독의 <팬데믹 : 사랑의 도전>도 최초로 공개된다. 김상철 목사는 “교회는 여전히 희망이고 이럴 때일수록 교회의 진면목이 더 드러나야 한다고 본다. 더 강하게 복음을 전하고 크리스천의 삶을 세상에 드러내는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로 대기업 해외 매출 지난해 33조 원 줄어

지난해 국내 대기업의 해외 매출이 코로나19 여파로 전년보다 33조 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데일리굿뉴스가 28일 보도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지역별 매출을 공시한 230개 기업의 지난해 해외 매출은 804조 원으로 전년 대비 33조 3000억 원 감소했다. 4%가량 줄어든 수치다. 국내 매출을 포함한 230개 기업 전체 매출(1762조 9315억 원)이 전년에 비해 83조 5581억 원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매출 감소분의 45.6%가 해외 매출 감소에서 영향을 받았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 통신원(취재, 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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