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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어린이 4만여 명, 코로나19로 부모 잃어 외(4/7)

▲ 미국의 어린이 약 4만 3000명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양친 부모 가운데 한쪽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unsplash

오늘의 열방* (4/7)

美 어린이 4만여 명, 코로나19로 부모 잃어

미국의 어린이 약 4만 3000명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 양친 부모 가운데 한쪽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이 전했다. 미국 의학협회(AMA)가 발간하는 소아과저널에 게재된 연구는 지난해 동안 어린이 3만 7300명 ~ 4만 3000명이 최소한 한 부모의 사망을 경험했다.

印尼·동티모르 산사태·홍수로 최소 160명 사망구조작업 난항

홍수와 산사태로 지난 4일 인도네시아에서만 최소 133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실종됐다. 또한 동티모르에서도 27명이 사망한 가운데 홍수로 다리와 도로들이 파손된데다 중장비가 부족해 구조대원들의 구조 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6일 뉴시스가 전했다. 피해를 일으킨 열대성 사이클론은 앞으로 며칠 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재난경감청의 라디티야 자티 대변인은 “정전과 진흙더미들로 뒤덮혀 도로가 막혔을 뿐 아니라 피해 지역에 바다를 통해서만 도달할 수 있는데 현재 높은 파도로 접근이 어려워 구조작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변이 바이러스에 취약한 소아청소년환자들주요 감염원으로 부상

미국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소아·청소년과 청년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젊은 청년들의 경우 고령층에 비해 낮은 백신 접종률도 원인으로 지목되었다고 6일 미국 ABC 7 방송이 전했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의 코로나19 자문위원인 마이클 오스터홈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감염병연구정책소 소장은 지난 4일 “학생들의 등교를 지지했던 의견을 재고해야 할 것 같다. 최근 미국에서 B.1.1.7변이(영국발 변이)의 감염 사례가 젊은 성인들뿐 아니라 어린 학생들 사이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네소타 주 내에서만 현재 740개 이상의 학교에서 이 변이에 감염된 학생들의 사례가 보고됐으며 “아이들이 코로나19 전파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용광로 같은 아이슬란드 화산 재폭발관광객 대피

지난달 800년만에 폭발했던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의 화산이 최근 1주일 사이 다시 시뻘건 용암을 분출하고 있다고 5일 AP통신이 전했다. 500m 길이로 갈라진 틈(fissure)에선 용암이 철철 흘러넘치며 증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아이슬란드 화산 주변에는 지난달 20일 이후 수 주째 관광객이 몰려 약 3만 명이 이곳을 찾았다. 이번에 기존 분화구에서 약 1㎞ 거리의 새로운 틈새에서 폭발이 일어나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당국은 관광용 헬기가 용암 틈새를 처음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후 인근 등산객 수백 명을 즉시 대피시켰다.

아마존 금광에 불법 광산업자 400여명 농장 난입사상자 발생

브라질의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불법 광산개발업자 400여 명이 금광을 찾는다며 지난주 북서부 마투 그로수주의 산사웅 농장에 난입해 총격전이 벌어져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6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주민들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1명이 사망하고 1명은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광산개발업자 여러 명이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다.

학생인권종합계획, 서울시민 여론 수렴 개정해야

국민희망교육연대(상임대표 진만성·김수진·임헌조)가 6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최근 발표된 서울시교육청의 제2기 학생인권종합계획의 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기독일보가 전했다. 연대는 “우리나라 헌법은 양성평등을 명시하고 있지만, 이번 제2기 학생인권종합계획은 소위 성평등이라는 반헌법적 표현을 사용하며, ‘성소수자 인권’을 명시하고 이들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강조하고 있다”며 “이는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남성, 여성 이외에도 제3의 성을 공식화하여 성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부추길 뿐만 아니라, 오히려 성적인 반목과 갈등을 양산하여 교실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게 될 것이라는 학부모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무시한 것”이라면서 원칙에 근거하여 서울시민의 여론을 수렴, 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주시, 지역 교계와 공동방역체계 업무협약 체결

전주시(시장 김승수)는 5일 관내 지역 교회들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공동방역체계를 구축한다고 6일 기독일보가 전했다. 전주시와 전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추이엽)는 이날 전주시장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회가 자발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고, 방역수칙 점검 및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독교연합회는 책임감을 갖고 자율적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동시에 전주시의 방역점검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국교회, 취약 계층에 부활절 기쁨과 사랑 나눠

서울 성동구교구협의회(회장 지형은 목사)가 부활절이었던 지난 4일 동구 내 취약계층 1000명에게 물품을 전달하며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 ‘부활절 희망상자’ 운동을 전개했다고 6일 기독일보가 전했다. 또한 거룩한빛광성교회(담임 곽승현 목사)는 지난 4일 부활주일에 모인 감사헌금 전액을 형편이 어려운 교회 성도와 이웃들을 방문해 지원토록 한 ‘2021 플로잉데이’ 프로젝트를 4일 실시했다. 2021 플로잉데이는 지난해 선한사마리아인 프로젝트의 연장으로 부활절 헌금 전액을 주변의 어려운 성도와 이웃들에게 흘려보내는 사역이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통신원(취재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스마트폰 앱 사용 안내]

열방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본지의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앱을 통해 독자들이 손쉽게 열방의 소식을 받아보고 실시간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기사정보에 크리스천 퍼스펙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뉴바를 통해 동영상 시청이나 기사제보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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