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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예배 드린 스코틀랜드 교회, 경찰 조사 받아 외(3/20)

▲ 스코틀랜드 시가지. 사진: unsplash

오늘의 열방* (3/20)

현장 예배 드린 스코틀랜드 교회, 경찰 조사 받아

스코틀랜드의 복음주의 교회 마더웰 희망연합교회(Hope United Church of Motherwell)가 현장 예배를 계속 드렸다는 이유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17일(현지시각)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교회는 공중 보건 지침과 집합 제한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스코틀랜드정부의 지침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률이 상당히 낮은 지역의 예배당은 특정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모일 수 있으며, 거리 두기 4단계 지역의 교회는 공예배와 개인 기도까지 제한한다.

멕시코, 마약조직이 경찰 수송차량 매복 기습… 경찰·검찰 13명 사망

멕시코 중부 멕시코주에서 마약조직으로 보이는 총격대가 18일(현지시간) 경찰 수송차량을 매복 기습, 주 경찰관 8명과 검찰 수사관 5명이 현장에서 숨졌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아직은 어떤 갱단이 범죄를 저질렀는지는 당장 단서가 없지만, 매복기습이 일어난 코아펙 아리나스 일대에서 활동 중인 여러 단체가 용의선상에 놓였으며, 이 지역에서 광범위한 살인총격범 수배와 수색작전이 벌어지고 있다. 앞서 2019년 10월 미초아칸주에서 마약조직의 매복 기습으로, 멕시코 역사상 단일 사건으로는 최대인 14명의 수사관들이 피살됐다.

이탈리아, 코로나 희생자 첫 국가 추모 행사 진행… ‘누적 사망자 10만 명’

이탈리아에서 18일(현지시간) 코로나19 사망자를 기리는 첫 국가 추모 행사가 북부 롬바르디주 베르가모에서 거행됐다고 ANSA 통신이 보도했다. 밀라노 인근에 있는 베르가모는 작년 상반기 코로나19 1차 유행 당시 가장 큰 희생을 치른 지역 가운데 하나로, 인구 12만 명의 베르가모시에서만 670여 명, 주변 지역까지 포함하면 6000여 명이 숨졌다. 하지만 공식 집계된 것 외에 실제 사망자 규모는 훨씬 클 것으로 추산된다. 18일 기준으로 이탈리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30만 6711명, 사망자는 10만 3855명으로 집계됐다.

터키 국방부 “시리아서 터키 남부에 로켓포탄 공격… 사상자는 없어”

터키 국방부는 18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부로부터 발사된 로켓포탄 여러 발이 터키 남부 킬리스주에 떨어졌다고 발표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터키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시리아로부터 날아온 이 로켓포탄들은 킬리스주의 공터에 떨어졌다. 이 사고로 터키 국민의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터키 국영방송 TRT는 로켓포탄 가운데 2개는 시리아 쿠루드민족보호부대(YPG)가 ‘점령하고 있는’ 시리아 국경지대 텔 리파트에서 발사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북한의 단교 선언, 깊은 유감… 北 대사관, 48시간 이내 떠나라”

말레이시아 정부는 북한의 단교(斷交) 선언과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쿠알라룸푸르 주재 북한 대사관 직원들에게 48시간 이내 떠날 것을 명령했다고 연합뉴스가 19일 보도했다. 또한 2017년 ‘김정남 암살사건’ 이후 사실상 폐쇄된 주평양 말레이시아 대사관의 철수를 공식 발표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19일 오후 성명을 통해 북한의 단교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번 결정은 비우호적이고, 건설적이지 못하며 상호존중 정신과 국제사회 구성원 간의 우호 관계를 무시했다”고 비난했다. 이날 북한 외무성은 말레이시아가 북한인 사업가 문철명(56)씨를 불법 자금세탁 등 혐의로 미국에 인도한 사건과 관련해 외교관계 단절을 선언하고, 미국에도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주 한인 교계 중심으로 ‘평등법저지운동본부’ 출범

친동성애 법안인 평등법 ‘H.R.5. Equality Act’가 미 상원 결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남가주 한인 교계를 중심으로 평등법저지운동본부(대표 한기홍 목사)가 출범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18일 보도했다. 한기홍 목사는 “평등법이 실행되면 우리 자녀들이 어린 시절부터 무방비적으로 동성애에 노출되며, 생물학적 남성이 여자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을 사용할 수 있고, 성전환 수술을 비롯해 낙태 수술 등도 학부모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며 “평등법은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것보다 더 큰 혼란과 도덕적 타락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美 하원서 ‘불법 체류자에 시민권 부여’ 이민법 개정안 통과

미국 하원에서 미국 내 불법 체류자에게 시민권 부여를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이민법 개정안이 가결됐다고 데일리굿뉴스가 19일 보도했다. 그러나 공화당 측은 이민법 개정에 앞서 국경 지대의 보안 강화가 선결돼야 한다고 반대해 왔다. 이 법안은 어린이와 농장 노동자를 추방하지 않고 일정 자격을 갖추면 시민권을 획득하도록 하는 2개의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불법 체류자도 추방당하지 않고 거주와 취업, 군 복무, 학업 등이 가능하며 결국 정해진 요건을 갖춘 경우 시민권을 획득하게 되며, 불법 체류자 1100만 명이 시민권을 얻게 된다.

한국, 2030세대 57% “조기 은퇴 꿈꾼다”

우리나라 20~30대 성인 5명 중 2명은 경제적 자립을 이뤄 자발적인 조기 은퇴를 하려는 사람들을 일컫는 ‘파이어족’이 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데일리굿뉴스가 19일 보도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2030 성인남녀 11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파이어족이 될 생각이 있는가’란 질문에 57%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응답자의 41%는 ‘파이어족이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조기 은퇴에 필요한 자산은 평균 4억 3000만원이고, 희망하는 조기 은퇴 연령은 평균 39세였다.

논산 전자부품 제조공장서 대폭발 화재 발생… 1명 사망·9명 부상

충남 논산시 노성면의 한 전자부품 제조공장에서 대폭발 화재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펜앤드마이크가 18일 보도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오전 1시 52분께 논산의 전자부품 제조공장에서 폭발로 인해 공장 건물 7개동 3032㎡가 전소됐다. 대응 2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인력 317명과 장비 32대를 투입, 오전 5시 20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또한 소방당국은 불이 난 공장에 독극물이 있어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 통신원(취재, 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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