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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성소수자 혐오단체’ 목록 마련, 성혁명 주도

▲ 유엔기. 출처: pixabay

유엔이 ‘성소수자 혐오단체’ 목록 작성을 준비하고 있다고 16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가족과인권센터(Center for Family and Human Rights)’는 “유엔인권사무소가 젠더, 성적 지향, 성정체성이라는 주제와 관련된 보고서에 정보 입력을 요구하면서, 어떤 식으로든 성소수자 의제에 반대하는 이들의 이름을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엔 성적 지향 및 성정체성 독립전문가(성소수자 특별보고관)인 빅터 마드리갈-볼로즈(Victor Madrigal-Borloz)가 발행한 보고서는 성적 지향과 성정체성 문제에 대한 각국의 행동 정보를 요청하고 나섰다. 마드리갈-볼로즈 보고관은 “특정 국가에서 성별이 2개라는 개념에 동의하는 조직에 대한 정보를 찾고 있다.”며 “많은 국가들이 폭력과 차별에서 여성과 성소수자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법과 정책의 핵심 개념으로 ‘젠더’를 채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보고서의 목적에 대해 다자간 및 지역 조직 내 국제인권기구와 절차와 국가 입법 정책 문서에서 젠더 프레임을 제거하려는 시도가 있다며 “이 같은 내러티브가 성적 지향과 성정체성에 대한 폭력과 차별을 촉진하는 것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문서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가족과인권센터는 “유엔 성소수자 보고관은 남부빈곤법률센터(Southern Poverty Law Center)가 ‘혐오 집단’ 목록을 만든 접근 방식을 채택한 것 같다.”며 “이 단체는 ‘혐오 표현’을 사용해 성소수자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교회와 종교단체의 대표자에 결정적인 조치를 취하라고 각국 정부에 촉구한 바 있다.”고 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 2차 세계대전 이후 유엔은 인류를 보호하는 보편적 권리를 담은 세계인권선언문을 채택했다. 그러나 1989년 소련 공산주의 몰락 이후 새로운 시대에 대한 열망은 절대 진리를 주장하는 기독교에 대한 거부감으로 나타났다. 현재 유엔과 산하기관들은 남성과 여성의 성정체성을 해체하고 결혼과 가족을 파괴하며, 아동권리 강화를 위해 세대를 분리시키고, 성도덕을 없애며 낙태를 인권이라고 주장하는 파워 엘리트 성혁명 전진기지로 역할하고 있다. 이들의 목적은 세계인구 감소라고 ‘글로벌 성혁명’의 저자 가브리엘 쿠비는 주장한다. 세계가 다시 성경적 계시에 근거한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돌아가도록 기도하자.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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