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길을 인도하시는 주님
나는 요리사라는 직업의 특성상 주말에도 일하고 장기간 근무하기보단 1~2년 근무하다 직장을 옮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새로운 직장을 구해야 할 때마다 늘 성령님은 나에게 해야 할 마음을 품게 하셨고 하나님은 가야할 곳으로 인도하셨다.
여호와 이레! 정말로 내가 나아가야 할 시기마다 주님은 그 길을 예비하셨고 나는 새로운 경험들을 배울 수 있었다. 일을 하느라 주일성수를 못할 때는 말씀을 더욱 묵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고, 예배를 몇 개월간 못 드리는 중에는 나의 마음을 예수님과 함께 교회에서 찬양을 하며 예배를 드리고 싶게 하셔서 직장 시간을 조정하거나 그만두고 새 일을 찾게 하셨다. 지금도 예비하신대로 집에서 20분 거리에 배달전문 음식점에 야간조로 취업하여 주일성수도 할 수 있게 하셨다. 나는 미래를 불안해하지 않는다. 언제나 내 앞에서 내 길을 인도하시는 주님을 믿으며 나아가면 먼저 예비하신 그 길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권오휘)
진짜 소망을 발견하다
나는 존재적으로 성공에 대한 야망이 컸다. 20살 때 도서관에 가서 자기 개발 서적을 50권 정도는 봤다. 돈을 많이 벌어 가난한 사람도 돕고 명성을 얻고 싶었다. “한 번뿐인 인생, 확실하게 살자! 뭐든지 최고가 되자.”는 것이 삶의 목표였다. 그러나 문제는 실력이 없었다. 22살 때 인생의 절망이 찾아왔고 그러다가 복음을 만났다. 복음의 빛 앞에서 나의 모든 최선이 썩어질 것, 헛된 것에 가치를 두고 내 마음을 완전히 쏟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것이 거짓이라는 것을 발견했을 때 자유가 찾아왔다.
이후 선교훈련을 받게 되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돈 많이 벌어서 보내는 선교사가 되려고 했다. 그러나 선교훈련에 참여하면서 복음을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그동안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질문들을 그분들이 나눠주셨다. “저는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분들은 다 망했으나 주님을 만났다. 나도 주님이 보여주신 만큼 한 걸음씩 순종하며 나아가게 됐다. 나도 드디어 진짜 소망을 발견하게 됐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나의 소망을 발견하고, 그 소망에 나를 드리며 나아갈 때 주님이 내게 행하시는 것을 보게 됐다. 상황에 흔들리는 소망이 아니라 흔들리지 않는 진짜 소망을 발견하게 하신 삶으로 나를 불러주셨다. 새벽이슬 같은 20대, 26살에 선교사로 주님께 나를 드렸다. (김홍한) [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내 손 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문의:
[관련기사]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났다
“모든 상황에 굴복하지 않고 더 크신 하나님을 의지한다”
“난폭한 입술로 사람들을 비판하던 내가 새 생명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