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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국 위구르에서 생산한 면 수입 금지… 인권탄압 이유 외(12/4)

▲ 미 국토안보부 산하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신장생산건설병단(XPCC)의 면과 면 제품 수입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ca.finance.yahoo.com 캡처

오늘의 열방 (12/4)

미, 중국 위구르에서 생산한 면 수입 금지… 인권탄압 이유

미국 정부가 소수 민족에 대한 인권 탄압을 이유로 중국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에서 생산한 면 제품 수입을 금지한다고 2일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미 국토안보부 산하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이날 인도보류명령(WRO)이 중국 최대 기업 중 하나인 신장생산건설병단(XPCC)의 면과 면 제품 수입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면 생산량의 3분의 1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진 XPCC는 변경 수비 임무를 맡으면서 정치, 군사, 생산을 일체화시킨 독특한 형태의 준군사기구다. 인권단체들과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는 신장 위구르자치구의 약 100만 명에 달하는 위구르족과 다른 소수 민족 무슬림이 수용소에서 재교육을 받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북한, 코로나19 관련 제약사 해킹 시도

북한이 지난 8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사 최소 여섯 군데를 상대로 해킹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 보도했다. 북한은 제넥신과 신풍제약, 셀트리온 등 한국 제약회사 3곳과 미국의 존슨앤드존슨, 노바백스,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를 목표로 삼았으며 해킹 시도가 성공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WSJ은 북한이 제약사에 대한 해킹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과거 한국 통일부 해킹 시도 때 사용된 IP 등 증거를 남겼다고 전했다.

유엔 마약위, 가장 위험한 마약군에서 대마초 제외

유엔 마약위원회가 2일 대마초와 대마초 수지(대마의 암꽃 끝에서 분비되는 점액)를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마약의 범주에서 제외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연합뉴스가 3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세계 의료용 마리화나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빈에 본부를 둔 유엔 마약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1961년 체결된 마약협약에서 헤로인 및 다른 마약류와 함께 제4군으로 분류됐던 대마초와 대마초 수지를 4군에서 제외시켜달라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를 찬성 27, 반대 25, 기권 1의 근소한 표차로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란, 우라늄 농축 농도 ‘20%로 상향’ 법안 가결

이란의 상원에 해당하는 헌법수호위원회가 우라늄 농축 수준을 20%로 상향하는 법안을 2일 최종 가결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3일 보도했다. 이 법엔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 서명한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3개국이 2개월 안에 원유와 금융 거래를 재개하지 않으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을 거부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란 입법부가 이 법을 제정함으로써 파크리자데의 암살에 강하고 실질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대내외에 천명하고, 향후 핵합의가 결국 폐기되면 심화된 핵활동을 할 수 있는 절차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중국, 코로나 초기에 사망자 수 줄여 심각성 축소

코로나19의 발생지인 중국에서 질병 확산 초기에 사태의 심각성을 알면서도 축소·은폐했음이 정부 기밀 문건에서 드러났다면서 미국 CNN방송이 익명의 중국 의료종사자가 제보한 후베이성 질병통제예방센터의 내부 기밀 문건을 소개했다. 117페이지 분량의 이 문건은 코로나19 사태 초기 지역 보건당국이 집계한 확진자와 사망자 수를 중앙 정부가 축소해 공개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보건당국조차 장비가 열악해 실제 피해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CNN은 “중국이 코로나19 관련 주요 사항을 고의로 숨겼다는 증거는 없지만, 당시 당국이 알고 있던 내용과 대중에 공개한 내용이 여러 면에서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이 문건에서 드러난다”고 평했다.

김미애 의원, ‘보호출산에 관한 특별법안’ 발의

김미애 의원이 1일 익명출산을 보장하는 ‘보호출산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한 가운데, ‘지켜진 아동의 가정보호 최우선 조치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가정보호공대위, 위원장 이종락 목사)’가 오는 8일 국회의사당 정문에서 보호출산제에 대한 지지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정보호공대위원장인 이종락 목사는 “여야 정치를 떠나 대다수의 국민이 찬성하는 보호출산법(비밀출산법)이 21대 국회에는 통과되어 위기영아와 미혼부모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北인권단체들, 대북전단 금지법 통과 소식에 반발

더불어민주당이 야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일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법안인 ‘대북전단 금지법’을 국회 외교통상위원회에서 통과시킨 데 대해 탈북민과 북한인권단체들이 일제히 반발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북한인권단체들은 “지난 10여 년 동안 대북전단 살포가 지속돼 왔는데, 이 같은 입법이 왜 현재 시점에서 이뤄져야 하는가”라며 “특히 대북전단금지법으로 북한인권단체들의 전반적 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동맹군 소식]

느헤미야52 2021 긴급기도정보” 발간

기도24·365본부가 2021년판 긴급기도정보집을 발간합니다. 지난해와 올해, 최근 열방에서 일어나고 있는 긴급한 소식들이 업데이트 됐습니다. 각 교회와 개인의 기도 골방에서 열방을 위한 기도시간에 활용해주세요. 11월 둘째 주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문의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jakinnboaz.co.kr

헤브론선교대학교, 2021학년 신입생 모집

헤브론선교대학교가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한 자로 선교적 삶에 대한 부르심이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또는 그에 상응하는 학력 인정 대상자들이다. 입학설명회는 2020년 12월 19일(토)이며, 입학설명회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010-2772-4641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스마트폰 앱 사용 안내]

열방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본지의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앱을 통해 독자들이 손쉽게 열방의 소식을 받아보고 실시간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기사정보에 크리스천 퍼스펙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뉴바를 통해 동영상 시청이나 기사제보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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