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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 이후 ‘극단적 선택’ 아동 수 급증 외(11/26)

▲ 일본에서 코로나 이후 극단적 선택을 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급증했다. 사진: unsplash

오늘의 열방 (11/26)

, 코로나 이후 극단적 선택아동 수 급증

일본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아동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NHK가 25일 보도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학교가 휴교를 하는 등 생활방식이 바뀐데 따른 여파라는 분석이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일본에서 올해 4~10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초·중·고교생은 246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8명(30%), 재작년 같은 기간보다 42명(22%)증가했다. 후쿠오카시에 위치한 ‘후쿠오카대학 하카타(博多)역 클리닉’에는 올 여름 이후 자살 예방 외래 진찰을 오는 사람들이 예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특히 10대~20대 젊은이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파견된 해외 근로자코로나19 감염에도 귀국 불가

대북 제재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러시아 등지에서 북한 근로자들이 노동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 무역 일꾼과 노동자들이 최근 발열과 기침, 호흡 곤란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을 보이다 사망하는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고 데일리NK가 소식통 인용, 24일 전했다. 러시아에 있는 북한 노동자 대다수가 비자 만료에도 불구하고 불법 체류 중인 관계로 제대로 된 코로나19 진단검사나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욱이 북한 당국은 러시아 내 자국 국민들의 코로나 관련 증상 및 사망 사실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귀국 불가 원칙만을 강조하며 현지에서 버티라는 지시가 내려왔다고 전했다.

파키스탄, 잔혹 성범죄 막기 위해 화학적 거세형도입

파키스탄 정부가 잔혹 성범죄를 막기 위해 ‘화학적 거세형’ 도입에 나섰다고 25일 지오뉴스 등 파키스탄 언론이 전했다.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는 전날 내각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성폭행 방지 법안’ 초안을 승인했다. 향후 법안 최종안이 마련되고 의회를 통과하게 되면 성폭행범에 대해 화학적 거세 조치가 가능해진다. 화학적 거세는 약물을 투여해 남성호르몬 분비를 막는 성 충동 치료를 말한다. 파키스탄 정부가 성범죄 관련 형량을 강화하기로 한 것은 현지에서 잔혹한 범죄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리아 북부서 차량폭탄 테러경찰 포함 5명 사망·19명 부상

터키군이 장악한 시리아 북부 알밥 마을 외곽에서 차량 폭탄 테러로 경찰서장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 19명이 부상했다고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번 테러는 경찰서장이 탑승한 차를 노린 것으로 경찰서장을 포함해 경찰관 3명이 숨지고, 민간인 2명도 사망했다고 전했다.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나 개인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으나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 조직 ‘이슬람국가(ISIS)’ 잔당의 소행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정부 대만 독립 지지자들 블랙리스트작성대만 학자 간첩죄로 징역 4

중국 정부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대만 독립 지지자들의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있다는 친중 홍콩 매체 대공보 언론 보도를 인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현재 작성 중인 ‘대만 분리주의자’들의 명단은 소수의 독립 지지자와 그들을 후원하는 사람을 포함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대만 동포 대다수를 겨냥한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대만 정부 고위 관리들이 블랙리스트에 포함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중국에 갔다가 실종된 뒤 체포됐던 대만 학자 스정핑은 이날 간첩죄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 여성에게는 기회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가 인도 여성들에게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실직과 어린이집 폐쇄 등으로 전 세계 여성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인도에서 기술서비스 산업의 재택근무 허용은 여성들에게 유연한 근무 방식과 새 고용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사회적 관습에 따라 인도 여성들은 남편의 근무지를 따라 이동하거나 집안에서 아이나 노인들을 돌보며 희생하는 일이 많아 일할 능력이 있는 수많은 여성 근로자가 일터에서 배제됐다. 그러나 이 같은 정책 변화는 인도에서 특히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맥아더 목사, “미국은 도덕적 자유낙하 상태에 있다

미국의 대표적 복음주의 목회자 존 맥아더 목사가 최근 캘리포니아주의 코로나19 봉쇄령을 비판하며 “미국의 도덕이 자유낙하 중”이라고 경고했다고 폭스뉴스가 전했다. 최근 캘리포니아주 판사가 샌디에이고 스트립 클럽의 재개를 명령한 것에 반면, 교회들은 재개하지 않은 것에 대해 맥아더 목사는 “큰 그림에서 미국은 도덕적 자유낙하 상태에 있다”며, “현재 미국에서는 뱃속의 생명을 죽인다. 만약 자궁에서 살아남을 경우, 어린 시절 성전환의 성적 탈선으로 유혹한다. 만일 거기에서도 살아남으면, 하나님이 없는 교육으로 타락시키려 한다”고 비판했다.

국무부, 북한 인권 활동 단체에 기금 지원 계획

미국 국무부가 북한과 관련한 활동을 하는 단체들에 대한 기금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4일 보도했다. ‘북한의 인권과 책임 추궁, 정보 접근에 대한 연례 프로그램’을 제목으로 한 국무부 공고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대북 정보 유입과 북한 내부 정보 유출을 촉진하는 사업, 그리고 북한 인권 기록과 옹호 활동 사업들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대북 라디오 방송 제작과 송출, 북한 주민들에게 흥미 있는 콘텐츠 생산, 정보와 콘텐츠를 소비하거나 공유하는 새로운 체제의 개발, 표현과 이동, 결사, 평화로운 집회의 자유 등 근본적인 자유의 증진 등이 정보의 자유로운 흐름을 촉진하는 사업의 사례로 제시됐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동성애 죄라 말하는 성경 금서로 만들 것

‘포괄적 차별금지법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포항인권윤리포럼이 24일 오후 포항 포스텍 국제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25일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이날 이상원 교수는 “차별금지법은 법안의 총구가 교회와 기독교인들과 성경을 정조준하고 있음이 드러난다” 며 “결국 차별금지법이 숨기고 있는 좀 더 궁극적인 목표는 성경을 금서로 만드는 것이다. 차별금지법이 동성애 혐오표현 사용을 금지하는 법이라는 말은 동성애를 ‘혐오스러운 일’이라고 강력하게 표현하는 성경을 가르치지 말라는 뜻”이라고 했다.

3분기 출산율 0.84역대 최저저출산 갈수록 심화

저출산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올해 3분기(7∼9월) 출산율이 0.84명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고 통계청 ‘9월 인구동향’ 발표 인용, 데일리굿뉴스가 25일 전했다. 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의 수인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동기보다 0.05명 감소한 수치인 3분기 0.84명으로 조사됐다. 올해 합계출산율도 2018년(0.98명), 2019년(0.92명), 올해 1분기 0.90명, 2분기 0.84명으로 1.0명을 넘기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 연간 출생아 수는 2002~2016년까지 40만 명대를 유지하다가 2017년 30만 명대로 떨어졌다.

법무부 장관 검찰총장 직무정지 명령은 원전폐쇄수사 방해 의도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은 25일 법무부 장관이 현직 검찰총장에 대해 헌정 사상 초유의 직무정지 명령을 내린 것에 대해 “정권을 향한 검찰의 수사, 특히 월성 원전 1호기 폐쇄 관련 수사를 방해하려는 의도”라고 밝혔다. 25일 펜앤드마이크에 따르면, 전국 377개 대학 전현직 6200명의 교수들로 구성된 정교모는 이날 발표한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배제, 수사방해를 위한 대통령과 장관의 역할 분담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월성 원전 1호기 폐쇄관련 수사를 진행 중인 검찰의 총수에 대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정치인 총장이 정부를 흔들려고 편파·과잉 수사를 하고 있다’고 한 바 있다”며 “이를 전후하여 벌어진 검찰총장의 특수활동비 집행 내역 감찰 및 검찰총장에 대한 대면감찰 강행 등이 사실상 수사방해를 노린 사전 포석이었음은 이번 사태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동맹군 소식]

느헤미야52 2021 긴급기도정보” 발간

기도24·365본부가 2021년판 긴급기도정보집을 발간합니다. 지난해와 올해, 최근 열방에서 일어나고 있는 긴급한 소식들이 업데이트 됐습니다. 각 교회와 개인의 기도 골방에서 열방을 위한 기도시간에 활용해주세요. 11월 둘째 주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문의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jakinnboaz.co.kr

헤브론선교대학교, 2021학년 신입생 모집

헤브론선교대학교가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한 자로 선교적 삶에 대한 부르심이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또는 그에 상응하는 학력 인정 대상자들이다. 입학설명회는 2020년 12월 19일(토)이며, 입학설명회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 010-2772-4641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스마트폰 앱 사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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