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1/21)
에스더, 탈북민에게 김장 김치 나누기 운동 전개
에스더 탈북민센터가 탈북민들에게 ‘김장 김치 나누기 운동’을 전개한다. 에스터 탈북민센터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생활이 넉넉하지 않는 탈북민들에게 따듯한 겨울을 선사하기 위해 김치 한포기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탈북민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원하는 교회나 개인은 김치를 조금 더 담가서 택배로 보내거나, 탈북민 1가정에 김치 1박스 비용을 후원하면 된다. 문의 ☎ 010-9670-5676
멕시코 지역 내 기독교인 차별 여전…정부는 ‘나 몰라라’
멕시코 중부의 원주민 공동체에 사는 개신교 가정들이 개종을 했다는 이유로 1년간 물, 배수, 정부 혜택 프로그램에서 제외되었고 현지에서 추방 위기에 내몰려 있다고 크리스천 포스트가 19일 보도했다. 앞서 이 두 가정은 히달고주 화스테카 지역의 한 마을로부터 로마 가톨릭 축제를 위한 재정 후원과 활동에 불참하면 강제 추방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또 올해 1월에는 마을로부터 필수적인 공급을 받기 위해서는 예배 포기 각서에 서명하도록 종용을 받았으나, 이를 거부한 대가로 각자 2800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종교 자유를 침해하는 폭력과 위반이 발생해도 정부는 거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베트남, 페이스북에 반정부 게시글 검열 요구”
페이스북을 상대로 베트남 정부가 반정부 게시물에 대한 검열 확대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접속을 차단할 수 있다는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20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페이스북 관계자는 지난 4월 반정부 게시물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검열 강화 요구를 수용한 바 있는데 다시 8월에 베트남 정부가 검열 확대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의 반기 투명성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에 베트남 정부의 요구에 따라 834건의 게시물에 대한 베트남인들의 접근을 제한했다.
日 수학여행 초등생 선박침몰 직전 1시간만에 전원구조
일본 가가와(香川)현 사카이데(坂出)시 앞바다에서 19일 오후 초등학생 등이 탑승한 선박이 침몰했지만, 당국의 신속한 대처로 1시간 만에 전원 구조됐다고 20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사고 선박에는 수학여행 중이던 현지 초등학교 6학년생 52명과 교원, 승무원, 버스 가이드 등 6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사고 선박의 선장은 이날 오후 4시 40분께 “표류물에 충돌해 배가 침수하고 있다”며 구조를 요청했고, 해상보안청 소속 순시선 등이 긴급 출동해 1시간 10분 뒤인 5시 50분께 전원 구조했다.
우간다, 야당 예비후보 체포 항의시위 16명 사망
우간다 야당 대선 예비후보 겸 음악가 보비 와인의 최근 체포에 항의해 일어난 10년 만에 최악의 소요 사태가 이틀째 계속되는 가운데 시위로 사망자 수가 16명으로 늘어났다고 20일 뉴시스가 전했다. 패트릭 온양고 캄팔라 경찰 대변인은 또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18일 우간다 곳곳에서 시작된 시위로 또 최소 65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와인이 200명 이하의 사람들에게만 연설할 수 있도록 한 코로나19 억제 지침을 어겼다고 비난했다.
유니세프, 내년도 대북 인도지원 예산 2270만 달러 책정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가 지난 18일 공개한 ‘북한 어린이를 위한 2021 인도주의적 활동’ 보고서에서 내년도 대북 인도 지원 예산을 2270만달러(약 253억원)로 책정했다고 20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 유니세프는 당초 올해 예산으로 1950만달러를 책정했지만 지난 4월 올해 예산 가운데 보건분야에서 300만달러를 증액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경 봉쇄, 병원 접근성 감소로 보건 환경이 악화됐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현장 모니터링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완전히 상황을 파악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정부 “3차유행…수도권 하루 확진자 200명 넘으면 2단계 격상 검토“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3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20일 펜앤드마이크가 전했다. 이틀전 확진자가 313명으로 3차 유행에 대해 ‘더 지켜봐야 한다’고 평가했지만, 확진자가 연일 300명 이상 발생하는 동시에 수도권 발생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서자 입장을 바꾸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수도권의 환자 증가 추세가 완화되지 않고 계속돼 1주간 하루평균 환자 수가 200명에 도달하는 등 2단계 기준을 충족한다면 1.5단계 적용 기간인 2주가 지나지 않더라도 2단계 격상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단체, 국내 ‘공자학원'(孔子學院) 퇴출 촉구 기자회견 개최
한 시민단체가 중국어 교육기관을 표방하는 ‘공자학원’(孔子學院)의 퇴출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오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명동에 소재한 주한중국대사관앞에서 개최한다고 20일 펜앤드마이크가 전했다. ‘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 측은 “‘공자학원’은 공자를 내세워 중국 공산당에 우호적 여론을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중국 공산당이 해외 각국 대학에 설치한 기관으로서, 통일전선전술을 수행하는 선전·첩보 기관”이라며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500개소 이상이 설치됐으나, 그 정체가 드러나는 탓에 서구 국가들에서는 폐쇄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UN인권보고관, 文정부에 공무원 피살건 정보공개 촉구 서한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지난 17일 북한군의 한국 공무원 사살 사건에 대해 정보 공개를 촉구하는 서한을 한국 정부에 전달했다고 20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킨타나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이 서한에서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한 정보를 유가족에게 충분히 제공해야 한다”며 한국 정부의 공식 답변을 요청했다. 그러나 국방부는 앞서 공무원 유가족의 정보공개 요청에 “국가안전보장을 위해 수집 분석한 정보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보공개법이 적용되는 대상이 아니며 군사기밀보호법상 미밀로 지정돼 공개될 경우 우리 군의 정보수집능력이 대외적으로 공개되어 국가의 이익을 현저하게 해할 우려가 있다”며 거부했다.
[동맹군 소식]
“느헤미야52 2021 긴급기도정보” 발간
기도24·365본부가 2021년판 긴급기도정보집을 발간합니다. 지난해와 올해, 최근 열방에서 일어나고 있는 긴급한 소식들이 업데이트 됐습니다. 각 교회와 개인의 기도 골방에서 열방을 위한 기도시간에 활용해주세요. 11월 둘째 주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문의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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