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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어선, 그리스 유조선과 충돌 전복… 4명 사망 외(11/13)

▲ 터키 어선이 그리스 국적 유조선과 충돌해 선원 4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진: 유튜브 채널 Proto Thema 캡처

오늘의 열방(11/13)

터키 어선, 그리스 유조선과 충돌 전복… 4명 사망

터키 어선이 그리스 국적 유조선과 충돌해 선원 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연합뉴스가 12일 보도했다. 터키 해안경비대는 11일(현지시간) 동지중해와 접한 아다나주 해안에서 15해리(약 28㎞) 떨어진 곳에서 터키 어선과 그리스 유조선이 충돌해 어선이 전복됐다고 밝혔다. 아다나주 정부는 사고 원인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어선에 타고 있던 5명 중 4명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실종자 1명의 행방을 수색 중이라고 전했다.

에티오피아 티그라이 교전 치열… 남부로 확산 조짐

에티오피아 북부 티그라이에서 에티오피아 연방군과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TPLF) 병력 사이 교전이 치열해지면서 내전에 준하는 사태가 남부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접국 수단은 최고 20만 명의 난민 입국에 대비하고 있다고 AP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단 관리들은 이미 월경해 입국한 에티오피아인이 6000여 명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연방군이 티그라이 ‘극단주의자’ 550명을 사살하고 29명을 체포했다고 알려졌으며, 연방군 피해 규모도 수백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티그라이와 연방군 간 교전이 ‘국가 대 국가’간 전쟁에 준할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루, 대통령 탄핵&임시 대통령 취임 항의 시위 나흘째

페루에서 마르틴 비스카라 대통령 탄핵과 국회의장의 임시 대통령 취임에 항의하는 시위가 사흘째 계속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일간 라레푸블리카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수도 리마를 비롯해 쿠스코, 앙카시, 라리베르타드, 아야쿠초 등 페루 전역에서 시위가 이어졌으며, 전날 리마 의회 부근에서는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하며 30명 가까이 연행되고 부상자들이 나오기도 했다. 시위대는 페루 의회와 마누엘 메리노 임시 대통령에 항의하면서, 이번 탄핵이 의회의 ‘쿠데타’이며, 메리노를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행진했다.

프랑스 가톨릭 성직자 성 학대 신고전화 17개월 간 6500통

프랑스 가톨릭 성직자에게 성적인 학대를 당했다는 신고 전화가 지난 17개월 동안 6500통 가량 쏟아졌다고 연합뉴스가 12일 보도했다. 프랑스 천주교 성(性) 학대 독립조사위원회(CIASE)는 지난달 31까지 상담 전화소를 운영한 결과 미성년자일 때 피해를 봤다는 피해 신고가 8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피해 당시 나이는 6∼10세였다는 신고가 3분의 1, 11∼15세였다는 전화가 또 다른 3분의 1을 차지했으며, 접수된 피해 사례의 50%가량은 1950∼1960년대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할 경우 멕시코 시티 정책 철회·친낙태 정책 펼 것”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내년에 대통령에 취임할 경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여러 행정명령을 철회하고 ‘친생명(pro-life)’ 정책에 변화를 예고했다고 기독일보가 11일 전했다. 아직 2020년 미국 대선의 공식적인 결과가 공표되지 않은 가운데, 바이든 전 부통령의 팀은 이미 조기 행정 조치 관련 섹션을 포함한 ‘바이든 행정부 의제’를 공개했다. 이 문서에는 “멕시코 시티 정책을 철회하고, 낙태 제공 단체인 ‘플랜드 페어런후드’에 자금 지원을 복원하고 건강보험개혁법(ACA)에 따른 피임 보험을 포함한 낙태 및 생식 건강 관리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를 뒤집을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싱가포르, ‘신천지 지부 구성원’ 21명 체포… ‘코로나19 대응 차원’

싱가포르 정부가 미등록 ‘신천지 싱가포르 지부’ 구성원 21명을 체포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싱가포르 내무부는 11일 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등록되지 않은 신천지 싱가포르 지부 구성원 21명이 지난 9일 범죄수사국(CID)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체포된 21명은 22~31세 남성 9명과 21~49세 여성 12명이다. 앞서 지난 2월 싱가포르 내무부는 코로나19 대응 차원으로 신천지의 자국 활동을 금지하는 방안을 세웠다고 밝혔다.

정부, 진보단체 10만 명 집회 허가… 개천절 집회와 형평성 어긋나

오는 14일 진보성향의 노동·사회단체가 전국에서 10만명 규모의 전국민중대회를 예고하고 정부의 ‘100인 이상 집회금지’ 방역수칙을 고려해 99명까지 인원을 제한하고 광화문 일대 등 집회금지구역은 피하겠다고 알려와 서울시와 경찰 당국은 이번 주말집회에 별도의 금지조치는 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개천절 집회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10인 이상 집회까지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경찰버스 300대를 동원해 광화문 광장을 봉쇄해온 것과는 전혀 상반된 조처여서 형평성이 맞지 않는 대응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중앙일보가 12일 보도했다.

국민의 79%, KBS뉴스 공정성 아쉽다

12일 오전 10시 KBS뉴스는 자체 운영중인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KBS뉴스의 가장 ‘아쉬운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라는 주제로 누리꾼들을 대상으로 앙케이트(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대다수 누리꾼들이 KBS뉴스의 문제점이 ‘공정성’ 결여에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펜앤드마이크가 12일 보도했다. 앙케이트 조사 시작 후 7시간이 지난 12일 오후 5시 현재까지 KBS뉴스의 해당 설문에 참여한 누리꾼들 가운데 무려 79%가 ‘공정성’이 가장 아쉽다고 답했다. ‘정확성’이 아쉽다는 응답을 보인 누리꾼의 비율은 12%였다.

한국교회 기도회, 차별금지법·낙태·사학법 막아주시도록

위장된 차별금지법 반대와 철회를 위한 11월 한국교회 기도회가 12일 오전 광림교회에서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주최로 진행됐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같은날 보도했다. 또한 2부 순서에서는 생명존중주일과 사립학교법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전하고, 릴레이 기도를 통해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국민들에게 진정으로 유익이 되는 입법활동을 감당하도록, 하나님의 정의를 실현하도록, 나라의 미래와 민족의 번영을 위하여 지켜야 할 공동의 가치를 깨닫도록,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입안되거나 제정되지 못하도록, 양극화 현상과 청년 실업 및 산업경제가 해결되도록, 모자보건법과 형법 개정안 논의 등이 잘 이뤄지도록 기도했다.

[동맹군 소식]

“느헤미야52 2021 긴급기도정보” 발간

기도24·365본부가 2021년판 긴급기도정보집을 발간합니다. 지난해와 올해, 최근 열방에서 일어나고 있는 긴급한 소식들이 업데이트 됐습니다. 각 교회와 개인의 기도 골방에서 열방을 위한 기도시간에 활용해주세요. 11월 둘째 주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문의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jakinnboaz.co.kr

[복음기도신문 스마트폰 앱 사용 안내]

열방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본지의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앱을 통해 독자들이 손쉽게 열방의 소식을 받아보고 실시간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기사정보에 크리스천 퍼스펙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뉴바를 통해 동영상 시청이나 기사제보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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