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 신고 익명 채널 개설 외 (11/6)

▲ 홍콩 경찰. 사진: 유튜브채널 VICE Asia 캡처

오늘의 열방(11/6)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 신고 익명 채널 개설

홍콩 경찰이 5일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위반 사례를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채널을 개설했다고 연합뉴스가 5일 보도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를 통해 홍콩보안법 관련 사건 전담조직인 국가안보처가 국가안보와 관련된 긴급하지 않은 정보와 사진, 음성과 영상 파일을 신고할 수 있는 문자메시지(SMS), 위챗(微信·중국판 카카오톡), 이메일 등의 채널을 개설했다고 알렸다. 지난 6월 30일 시행된 홍콩보안법은 국가 분열, 국가 정권 전복, 테러 활동, 외국 세력과의 결탁 등 4가지 범죄를 최고 무기징역형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카메룬, 영어권 학생 7명 살해 이어 교사 11명 납치

서아프리카 카메룬의 영어 사용지역에서 학생 7명이 괴한들에 살해된 지 열흘 만에 이번에는 교사 11명이 납치됐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3일(현지시간) 분리주의 운동이 거센 카메룬 노스웨스트 지역의 쿰보에서 일어났다. 카메룬 장로교회 수장인 새뮤얼 폰키 목사는 현지 장로교 초등 및 중등 학교에 무장한 남자들이 들이닥쳐 교사 11명을 데려갔다고 말했다. 카메룬 정부는 지난달 24일 벌어진 학생 집단 총살과 이번 교사 납치가 영어권 분리주의자들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있다.

루이지애나주, 낙태 불허 개정안 통과

미국 루이지애나 주가 낙태가 헌법적으로 보호되는 권리라는 개념을 거부하는 주 헌법 개정안을 승인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4일 보도했다. 낙태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 루이지애나 수정 헌법 1조는 지난 3일 유권자의 62%에 해당하는 127만 명의 찬성표를 얻어 통과됐다. 개정안은 주 헌법에 ‘이 헌법의 어떤 내용도 낙태의 권리를 보장하거나 보호하거나 낙태 자금 지원을 요구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없다’는 내용을 추가하기로 했다.

프랑스, 코로나 환자 급증에 독일에도 일부 환자 이송

프랑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병원에 가해지는 압박도 나날이 심해지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5일 보도했다. 30초에 한 명꼴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다는 수도 파리에서는 도심 복판의 병원 응급실을 당분간 중환자실로 사용하기로 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독일로 일부 환자를 이송하겠다는 결정도 내려졌다.

뉴저지, 대마초 합법화 돼

미국 뉴저지주(州)가 21세 이상 성인의 대마초 사용을 합법화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3일 보도했다. 미국 대선과 함께 실시된 뉴저지주 주민투표에서 대마초 합법화에 대한 찬성표가 많이 나왔다. 미국 내에서 가장 인구가 밀집한 지역인 뉴욕과 펜실베이니아주 사이에 위치한 뉴저지는 대마초 최대 시장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 지난해 다문화 가정 출생아 6%

지난해 전체 출생아 100명 중 6명은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데일리굿뉴스가 5일 전했다. 다문화 가정 출생아가 전체 출생아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역대 최고치로 나왔다. 11월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가정 출생아는 1만 7939명으로 전년 대비 0.8% 감소했지만 다문화 가정 출생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5.9%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올랐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8년 이래 가장 높다.

미국, 대선 개표 중 트럼프·바이든 지지자들 거리 시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일부 지지자들이 거리로 나와 시위를 벌였다고 연합뉴스가 5일 보도했다. 오리건주에서는 일부 폭력 사태가 빚어지면서 주방위군이 배치됐고, 방화 시도는 물론 경찰이 시위 현장에서 화약류를 회수하기도 했다. 시위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개표 중단을, 바이든 후보 지지자들은 빠짐없는 개표를 각각 주장했다. 이는 우편투표 개표가 진행되면서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통일부, 北 강제노동을 ‘방과 후 활동’으로 미화

통일부가 북한 학생들이 강제노동에 동원되는 것을 ‘방과 후 활동’으로 미화한 것으로 보이는 카드뉴스를 제작해 논란이 일었다고 뉴데일리가 4일 보도했다. 소개 과정에서 통일부는 이 같은 북한의 학생 노동력 착취 행위를 ‘사회의무노동’이라는 표현으로 순화하기도 했다. 통일부는 게시물 말미에 “방과 후 활동은 조금씩 다르지만, 언젠가 남북한 학생들이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을 함께하는 날이 오길 기원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나 이 같은 통일부 게시물과 관련 “강제노동에 동원된 어린이 등 심각한 북한의 아동인권 침해 실태를 지나치게 왜곡·미화했다”는 비판이 확산했다.

프로라이프, “비밀출산제 도입하라”

행동하는프로라이프가 5일 오후 주사랑공동체교회 베이비박스 인근에서 비밀출산제 도입을 촉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베이비박스 인근에서 3일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아기를 위한 묵념으로 시작한 기자회견에서 “아이를 유기하고 학대하는 부분을 보면 정부의 잘못된 지원 정책, 입양특례법, 비밀출산제 도입이 시급한 부분에 대해 개선이 전혀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들”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기 위해서 미혼 한부모 당사자들은 하루라도 빨리 비밀출산제를 도입하고 입양 특례법을 개정해 생명을 지켜주셨으면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동맹군 소식]

“느헤미야52 2021 긴급기도정보” 발간

기도24·365본부가 2021년판 긴급기도정보집을 발간합니다. 지난해와 올해, 최근 열방에서 일어나고 있는 긴급한 소식들이 업데이트 됐습니다. 각 교회와 개인의 기도 골방에서 열방을 위한 기도시간에 활용해주세요. 11월 둘째 주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jakinnboaz.co.kr

[복음기도신문 스마트폰 앱 사용 안내]

열방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본지의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앱을 통해 독자들이 손쉽게 열방의 소식을 받아보고 실시간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기사정보에 크리스천 퍼스펙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뉴바를 통해 동영상 시청이나 기사제보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복음기도신문 ’ 검색하시면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알립니다]

삶의 현장에서 복음과 기도로 순종하시는 교회와 단체의 다양한 믿음의 소식과 행사, 전하고 싶은 정보를 알려주세요. 이 코너를 통해 나누고 기도하겠습니다. 제보 및 문의  070-5014-0406

오늘의 열방을 웹사이트에서 구독 신청을 하시면 매일 오전에 이메일로 발송해 드립니다.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20241104_Sudan RSF
[오늘의 열방] 수단, 반군 공격에 민간인 13명 사망 외 (11/5)
halloween gun accident-241104
[오늘의 열방] 美 핼러윈 축제서 총격으로 2명 사망‧7명 부상 외 (11/4)
(1190)kenya-unsplash-0910
[오늘의 열방]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박해 중단 위한 ‘어라이즈 아프리카’ 캠페인 외 (11/2)
20240215 china
[오늘의 열방] 中 당국, 베이징 시온교회 급습… 12명 체포 외 (11/1)

최신기사

젓가락질 하는 인도 소녀들을 보며 떠올리는 단상
美 사법부, 청소년 성 정체성 긍정하도록 권장... 부모들, 신념에 휘둘리는 '사법 정의 훼손' 우려
[정성구 칼럼] 죽었나 살았나
스페인 복음주의자들, 홍수 피해 지역 섬기면서 기도 요청
美 텍사스, 태아 생명 보호법에도 낙태 여행으로 태아 생명 위협받아
[오늘의 한반도] 올해 마약 600kg 밀수 적발… 자가소비 목적 국제우편 반입 늘어 외 (11/5)
[오늘의 열방] 수단, 반군 공격에 민간인 13명 사망 외 (11/5)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308_2_1_Photo News(1068)
젓가락질 하는 인도 소녀들을 보며 떠올리는 단상
national-cancer-institute unsplash
美 사법부, 청소년 성 정체성 긍정하도록 권장... 부모들, 신념에 휘둘리는 '사법 정의 훼손' 우려
1027-241105
[정성구 칼럼] 죽었나 살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