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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북동부서 폭탄테러… 4명 사망·5명 부상 외(9/14)

▲ 시리아 북동부 라스 알-아인의 시장에서 폭탄이 폭발해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당했다. 사진: anfenglishmobile.com 영상 캡처

오늘의 열방(9/14)

시리아 북동부서 폭탄테러… 4명 사망·5명 부상

터키군이 통제하는 시리아 북동부에서 폭탄 테러로 민간인 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터키 북동부의 국경도시 라스 알-아인의 시장에서 폭탄이 폭발해 여성 3명, 노인 남성 1명 등 4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라스 알-아인은 지난해 10월 터키군이 ‘평화의 샘’ 작전으로 장악한 지역이지만, 터키에 반감을 가진 반터키 세력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달 27일 라스 알-아인의 상점 인근에서 오토바이 폭탄 테러로 2명이 숨졌으며, 같은 달 18일에는 탈 아브야드 인근 검문소에서 차량 폭탄이 폭발해 친터키 반군 4명이 숨졌다.

콩고민주공화국, 폭우로 금광 붕괴… 50명 이상 사망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사우스 키부 지방의 한 금광이 11일(현지시간) 폭우로 붕괴해 50명 이상 사망했다고 AP,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사고는 민주콩고 동부 사우스 키부 지방의 카미투가시에 인접한 금광에서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최근 수일간 내린 폭우로 인한 지반 침하로 금광이 붕괴한 것으로 추정됐다. 참사에서 살아남은 디와 호노레도 50명 이상이 세 갱도에 있었다면서, 깊이는 50m 정도라고 말했다.

美 루이지애나주서 수천마리의 모기떼가 가축 공격해 떼죽음

허리케인 로라가 강타했던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창궐한 모기떼가 가축을 공격해 떼죽음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루이지애나 주립대학 농업센터는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달 27일 허리케인 로라가 상륙한 뒤 수천마리의 모기떼가 발생했다며 모기떼 공격에 따른 가축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지역 농장에서는 모기떼 공격으로 300∼400마리의 가축이 떼죽음을 당했다. 수의사인 크레이그 폰테노 박사는 “잔인한 흡혈 모기떼”라고 경고했다.

생명대행진조직위, “낙태죄는 태아 생명 보호를 위한 것”

생명대행진 조직위원회(March for Life KOREA)가 최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선진국은 낙태죄가 없고, 사실상 합법화되었다’, ‘낙태죄가 여성의 기본권을 제한한다’, ‘낙태는 안전하다’는 등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고 11일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위원회 측은 “북한, 중국, 베트남을 비롯한 아주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대부분 주요 선진국은 낙태죄가 있다”며 “다만 일정 기간의 임신에 한해 일부 허용 조항을 두고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 “낙태죄는 여성의 기본권을 제한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태아 생명 보호를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 해킹 집단, 탈취한 암호화폐 자금세탁 정교화… 거래 흐름 파악 어렵다”

북한 해킹 집단이 탈취한 암호화폐를 더욱 정교한 방법으로 현금화하면서 국제사회의 감시망을 피해가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3일 보도했다.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가 발간하는 기술 관련 잡지 ‘테크놀로지 리뷰’는 미국 연방 국세청(IRS) 산하 사이버범죄 수사대 암호화폐 담당 특별 수사관인 크리스토퍼 잔체스키가 북한 해커들이 사용하고 있는 ‘필 체인(Peel chain)’과 ‘체인 호핑(Chain Hopping)’ 방식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한 전문가는 ‘필 체인’과 ‘체인 호핑’ 모두 훔친 암호화폐 계좌를 여러 다른 계좌로 분산해 입금시키거나 다른 종류의 암호화폐로 변환시키기 때문에 거래의 흐름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곳곳에서 시위, ‘돌아온 노란 쪼끼’

지난 2018년 말 이후 몇 달 간 매주 토요일 프랑스 거리를 점령했던 ‘노란 조끼’ 시위대가 12일(현지시간) 다시 돌아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수도 파리의 두 장소에서 1000명의 시위대가 모여 행진과 시위를 벌인 가운데, 주변 상인들은 과거 노란 조끼 시위 당시와 같은 약탈을 막기 위해 상점 앞을 판자 등으로 막았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 15분 현재 각종 무기를 소유하거나 폭력적인 행동에 나선 시위대 193명을 체포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파리 외에 마르세유와 툴루즈, 리옹, 릴 등 프랑스 내 다른 대도시에서도 노란 조끼 시위가 진행됐다.

라이베리아, 코로나 봉쇄 이후 성폭행 급증… 국가 비상사태 선포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최근 성폭행이 급증하면서 조지 웨아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새로운 대책을 지시했다고 연합뉴스가 12일 보도했다. 웨아 대통령은 11일 저녁 성명을 통해 국가적인 성범죄자 등록소 설치, 성폭행 전담 검사제 도입 등을 약속했다. 마거릿 테일러 라이베리아 여성지위향상네트워크 국장은 지난 6∼8월 600건의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고, 이는 5월(80∼100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 11일째 100명대 유지 중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일 121명 늘어난 가운데, 폭발적 확산세는 꺾였지만 이달 3일부터 11일째 여전히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뉴데일리가 13일 보도했다.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14일 100명을 넘어선 이후 31일째 세 자릿수를 중이다. 특히 이날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118명에서 19명 감소한 99명을 기록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총 2만 2176명, 사망 358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13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2176명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수는 3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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