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 잠 4:8

키르기스 한상의 선교사, 코로나로 소천

▶ 故 한상의 선교사. 사진: 한상의 선교사 유가족 제공

키르기스스탄에서 학원사역을 섬기던 한상의 선교사가 코로나19로 폐렴 치료를 받다가 지난 21일 새벽 비쉬켁에서 향년 55세의 나이로 소천했다.

한상의 선교사는 코로나19 증세로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상태가 호전되어 격리치료실로 옮겼지만 갑자기 상태가 악화돼 이날 새벽 소천했다.

한상의 선교사는 고려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키르기스스탄에 한국어 교육 및 보급과 특수 사역을 해왔으며 한인사역자협의회의 임원으로 섬겼다. 또한 키르기스스탄에 있는 복음기도동맹군들과 연합해 복음기도모임에 참여해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의 한 소망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발인은 22일에 진행됐으며 코로나로 인해 소수의 인원이 마음으로 함께 아파하며 위로를 전했다. 장지는 고려인들이 묻히는 묘지로 알려졌다.

한편, 키르기스스탄의 한인선교사 약 15명 정도가 코로나로 인해 고통하고 있으며 20여 명 정도가 회복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키르기스스탄은 7월 22일 현재 코로나 확진자가 2만 8251명, 사망자는 1079명(미 존스홉킨스대 통계)이다. [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내 손 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299_1_2_Interview main(1068)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기 원해요” - 박성준 전도사
04082
한국기독AI작가협, 목회자를 위한 AI활용법 일일 세미나, 4월 22일
298_1_2_Interview main(1140)
교회개척선교사로, 제주에서 복음 전하고 있습니다 - 장해진·김성옥 선교사
20240329-VOM_Eric-Foley-Hyun-Sook-Foley-2
한국VOM, 6개월 과정 지하신학교 1기생 모집

최신기사

[TGC 칼럼] 복음 안에서 믿음의 대상은 실제다
애니매이션 슈퍼북, 어린이 수백만 명을 그리스도께로
[원정하 칼럼] 두려움 없이, 망설임 없이
美 복음주의 유권자들, 이민‧주권‧낙태가 최대 이슈
한국·쿠바, 상주공관 개설 합의... 쿠바 선교 확대 기대
개혁신학회, "성경의 창조론에서 벗어난 유신진화론 배격"
[오늘의 한반도] 국민의 54%... 태아는 생명체 외 (4/29)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