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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하이오주, 공립학교서 ‘학생종교자유법’ 제정 외(6/29)

▶ 미국의 한 초등학교 수업시간. 사진: unsplash

오늘의 열방 (6/29)

美 오하이오주, 공립학교서 ‘학생종교자유법’ 제정

지난 19일 오하이오 주지사가 학생종교자유법으로 알려진 법안(House Bill 164)에 서명, 미 오하이오주 공립학교에서 종교적 내용의 과제물을 허용하는 등 학생들의 종교 자유를 확대하는 내용의 법률을 제정했다고 24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이 법안에 따르면, 학교는 종교 동아리를 일반 동아리와 동등하게 대우해야 하고, 종교적인 내용이 들어간 과제를 금지할 수 없다.

전인대, 홍콩보안법 최고 형량 종신형되어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28일 회의를 열어 마지막 날인 30일에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통과시킬 것으로 전망, 전인대는 홍콩보안법의 최고 형량이 종신형이 돼야 하며, 미국 등 이른바 ‘가장 민주적인 국가’들도 국가안보와 관련된 범죄에 최고 종신형 심지어 사형을 받을 수 있다며 국가전복이나 국가분열 행위 등은 종신형에 처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8일 전했다.

중남미 코로나19 악화일로의료 체계 붕괴 우려

중남미의 코로나19 상황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어 현재까지 중남미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0만여 명에 달하고 사망자는 11만 명을 향해 가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의 집계 인용, 연합뉴스가 28일 보도했다. 중남미 대부분 지역이 코로나19 이전에도 이미 의료 체계가 허약해 의료 체계 붕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홍콩보안법 겨냥 중국관리 비자 제한강력히 반발

미국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을 겨냥해 홍콩 자치권 훼손과 인권 및 자유 침해에 책임이 있는 중국 관리들 비자를 제한한다고 밝히자 중국이 “중국은 홍콩 사무에 대한 외부 세력의 어떠한 간섭도 용납하지 않는다. 내정간섭을 중단하라”며 강력히 반발했다고 관영 중앙(CC)TV가 27일 전했다.

국무부, 수용소서 어린이도 고문 받아

미국 국무부가 26일 ‘고문피해자 지원의 날’을 맞아 북한을 비롯 여전히 자국민을 상대로 고문을 자행하고 있는 국가들의 실태 지적, “슬프게도 우리는 전 세계에서 고문 보고를 계속 받고 있다”며, “북한 정권은 수용소에서 특히 어린이를 포함해 해외에서 강제로 송환된 탈북자들에게 표준적 관행으로 고문을 지속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캘리포니아 월마트 물류센터 총격 사건6명 사상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레드블러프 소재 월마트 물류센터에서 27일(현지시간) 오후 3시30분쯤 총격사건 발생, 용의자 포함 최소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용의자는 경찰과 20~30차례 정도 총격을 주고받다 결국 총에 맞아 사살됐다.

뉴멕시코, 술 대신 손 소독제 마신 주민 3명 사망·1명 실명

미국 뉴멕시코주 주민 7명이 술 대신에 독성 메탄올이 함유된 손 소독제를 마셨다가 3명이 숨지고 1명이 영구실명했다고 27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 뉴멕시코주 보건부는 “이번 사상자는 알코올 중독과 관련이 있다”면서 “노숙자들이 주류를 대신해 손 소독제와 기타 알코올 함유 제품을 마시는 경우가 있다”고 전했다.

인도, 코로나19 하루 확진 2만명5일 연속 폭증

28일 인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만9906명 늘어 52만8859명을 기록했다고 인도 보건·가족복지부가 밝혔다. 인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4일 이후 5일 연속으로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인도, 코로나19에 이어 엄청난 규모의 메뚜기떼 습격

코로나19가 급속으로 확산 중인 인도 수도권에서, 이번에는 메뚜기떼 습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가 28일 보도했다. 전날 수도 뉴델리 인근 위성도시 구루그람(옛 구르가온)에 수십만 마리의 메뚜기떼가 날아들어 당국은 수도권에 메뚜기 경계령을 내렸고 구루그람 주민들은 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했다.

, 중국발 민간 자금 대량 유입프로젝트 투자사업 늘어

북한에 중국으로부터 대량의 민간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북한 관계자 인용, 28일 보도했다. 북한에서 최근에 중국 기업이나 개인이 상업용 건물 건설에 돈을 투입하고 영업 개시 후 나온 이익에서 정기적으로 배당을 받는 ‘프로젝트 투자’ 사업이 늘었고, 접경을 폐쇄한 후에도 투자 형식으로 중국으로부터 외화가 유입되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北京 14명 코로나 신규 확진, 신파디시장 확진자 300명 넘어서

중국 베이징 신파디 시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보름 넘게 이어져 관련 누적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섰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8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시·자치구 내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17명 늘어난 8만35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고 28일 뉴스1이 전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 감염자 14명 모두 최근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베이징에서 나왔다.

프랑스 파리 경찰 부인들 시위우리 경찰을 존중하라

프랑스 파리 경찰의 부인 수십 명이 27일 파리 경찰본부 앞에 모여 크리스토프 카스타너 내무장관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 ‘우리 경찰을 존중하라’고 경찰을 지지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27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카스타너 장관은 이달 경찰에게 인종 차별의 사례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인종차별 의혹이 입증된 이들은 어떤 경관이라도 벌받아야 한다”고 말해 경찰들을 격분하게 했다.

월드오미터 발표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1000만 명 초과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 결과 28일 오전 6시 12분(그리니치 표준시 27일 오후 9시 12분) 현재,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1만3690명, 누적 사망자는 49만9193명으로 집계했다. 이로써 중국이 작년 12월 31일 세계보건기구(WHO)에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생했다고 보고한 지 179일(6개월) 만에 확진자는 1000만명을 넘어섰다.

서울시, 코로나19 감염 검사 8999전국 47.4% 수준

서울시는 28일 0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 중인 사람이 방역당국이 전국에서 검사 중인 대상 1만9005명의 47.4%에 해당하는 수준인 8999명이라고 밝혔다고 뉴데일리가 28일 보도했다. 관악구 왕성교회 신도 가운데 한 여성이 처음으로 확진된 이후 관련 감염자와 접촉자가 빠른 속도로 불어나고 있으며, 이 교회 교인들과 가족, 지인등을 대상으로 한 검사자 수가 급증했다.

김일성, 3단계 적화통일계획 만든 뒤 6·25전쟁 일으켜

김일성이 3단계 적화통일계획을 만든 뒤 스탈린이 그의 계획을 최종 승인해 6·25전쟁을 일으켰다는 ‘조선전쟁과 휴전 담화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옛소련의 기밀문서가 국민대 연구원에 의해 발견, 국민대 연구원은 “상당히 객관적인 입장에서 쓴 것 같다”고 해당 문서를 평했다고 주간조선이 29일 보도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총 12715, 사망 282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28일 23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715명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수는 2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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