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죄 바이러스의 유일한 백신, 예수 그리스도

할렐루야! 우리 주님 사망권세 깨치고, 지옥 권세 이기고 다시 사셨습니다. 2020년 경자년 (庚子年)의 해가 밝은지 얼마 되지 않아 전 세계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폐렴 바이러스 코로나19로 인해 두려움과 공포에 사로잡히고 수많은 사람이 세상을 떠나고 있습니다. 더 두려운 것은 아직까지 백신조차 없다는 것입니다. 이번 사태를 통해서 우리는 인간이 얼마나 나약하고 유한한 존재인가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바이러스 균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인간의 육체지만, 우리의 교만은 하늘에 닿고 있으며 우주를 정복할 기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인간일 뿐입니다. 죽음을 이길 수 없는 죄인일 뿐입니다. 눈에도 보이지 않는 그 작은 바이러스에 속수무책으로 쓰러지고 죽는 것이 인간입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 다 그대로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아름다운 에덴동산을 인류의 시조 아담에게 맡기셨습니다. 모든 것이 완벽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악한 대적 사탄 마귀가 인류의 시조를 유혹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게 했습니다. 그 유혹에 넘어간 아담, 하와의 눈에 선악과는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워 보였습니다. 네가 먹는 날에는 눈이 밝아 하나님같이 되리라는 말에 아담과 하와는 그만 하나님께서 유일하게 금하신 선악과를 따먹고 말았습니다. 사탄이 이 세상에 죄의 바이러스를 심는 데 성공한 것입니다.

바이러스는 초기에 퇴치해야 합니다. 그런데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한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 죄의 바이러스는 마침내 인류멸망을 초래하고 말았습니다. 노아시대가 되자 죄의 바이러스가 온 세상을 뒤덮어 마침내 홍수 심판을 받았습니다. 소돔 고모라의 유황불 심판, 그리고 이 죄의 바이러스는 점점 더 퍼져 온 세상 모든 인류를 지옥으로 끌고 갔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죄의 바이러스에 전염되어 죽어, 영원히 지옥 형벌 받을 운명에 처했습니다. 죄의 바이러스가 이렇게 무서운 것입니 다.

중국 우한 폐렴 코로나19의 치사율은 4〜5%에 불과한데 전 세계적으로 이 폐렴을 막으려고 봉쇄하고 있습니다. 대만은 초기에 중국인 입국을 차단함으로써 가장 모범적인 방역 국가가 되었습니다. 바이러스는 초기에 막아야 합니다. 죄의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100%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죄의 바이러스를 봉쇄하기 위한 노력은 하지 않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은 곧 나올 것입니다. 그러나 죄의 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한 백신은 인간에게서, 이 땅에서는 나오기가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 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죄의 바이러스를 단번에 해결하고, 영원히 퇴치하는 백신을 주셨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보배 피를 흘리시고 사흘만에 사망권세, 지옥권세 깨치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죄의 바이러스 사탄 바이러스를 완전히 정복, 퇴치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이번 부활절을 보내며, 죄와 사망을 이기신 주님을 기뻐하고 감사를 드렸습니다. 치사율 100%인 죄의 바이러스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백신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모든 그리스도인이 7000만 민족, 78억 인류가 다 부활하신 주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 천국 백성 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고, 힘써 전도하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더 강한 바이러스와 재난과 재앙이 올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모든 성도, 주의 몸 된 교회는 그런 바이러스, 그런 재앙에 절망하지 말고, 죽어가는 세상에 유일한 소망이신 부활의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의지하며, 힘써 이 기쁜 소식을 전하여 민족복음화, 세계선교를 촉진하는 복음의 사자되시기를 부활하신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복음기도신문]

KakaoTalk 20200413 162817871 08

박정곤 목사(고현교회 담임. 경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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