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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강제 격리시설 2초 만에 붕괴 외(3/9)

완전히 붕괴된 신자호텔(사진: scmp.com 캡처)

오늘의 열방(3/9)

중국, 코로나19 강제 격리시설 2초 만에 붕괴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강제 격리 시설로 쓰이던 푸젠성 취안저우(泉州)시의 신자(欣佳)호텔 건물이 2초 만에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고 8일 환구시보, 신경보 등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건물의 붕괴로 격리 대상자 58명을 비롯해 의료진 등 총 71명이 무너진 건물 내부에 갇혀 수색작업이 진행되었고, 취안저우시 정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매몰된 사람 약 70명 중 8일 오전 2시30분 현재 44명을 구해냈다고”고 밝혔다.

필리핀, 뎅기열 환자 2개월 만에 5973명 발생… 22명 사망

필리핀 중부 세부를 비롯한 비사야 제도에서 올해 들어 지난 2월까지 뎅기열 환자 5973명이 발생해 2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8일 일간 인콰이어러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사망자 대다수는 만 6∼10세 어린이로 알려졌다.

파키스탄, 전국적 폭우로 약 20여명 사망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州) 등에 지난 5일부터 폭우가 쏟아져 2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8일 보도했다. 주 구조 당국 관계자인 타이무르 알리는 이번 폭우로 어린이 14명과 여성 3명이 목숨을 잃었고 남서부 발루치스탄에서도 3명이 더 숨지는 등 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20명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대만, ‘친중 노선’ 국민당 새 주석에 장치천 선출… ‘친중 노선 바뀌나’

중국에 유화적 입장을 취해온 대만 야당 국민당이 7일 48세의 중견 장치천(江啓臣) 의원을 새 주석으로 선출했다고 7일 뉴욕 타임스(NYT)와 NHK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장치천은 대만에서 중국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친중’ 이미지를 불식하고 당을 재건할 것을 주장해와 국민당의 친중 노선이 어떻게 바뀔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브라질,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40여명 사망

브라질 상파울루주 정부는 7일 상파울루일대에서 3일 심한 폭우로 발생한 진흙 산사태 희생자의수가 40명으로 늘어났다는 발표를 인용해 AP통신과 국내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 지역의 과루자, 상 베센테, 산토스 마을에서 실종된 사람들도 여전히 40명을 넘으며 아직도 이들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터키-그리스 국경서 난민·터키 경찰과 그리스 경찰 충돌

터키의 에디르네 부근의 그리스-터키 국경에서 7일 유럽으로 가기 위해 그리스에 진입하려는 난민들이 그리스 경찰을 향해 투석전을 벌이며 국경 철책을 무너뜨리려고 하면서 그리스 경찰과 충돌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여기에 터키 경찰이 가세해 그리스 쪽으로 다시 최루탄을 발사하면서 현장은 실전을 방불케 했고 주로 청년 층인 난민들가운데 최소 2명이 부상을 당했다.

아시아개발은행, 코로나19 여파로 한국 경제 성장률 최대 1%포인트 하락할 것

우한폐렴 바이러스 확산으로 한국 경제 성장률이 최대 1%포인트 하락하고 취업자 수는 36만명 가까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팬앤드마이크가 8일 보도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이 발표한 ‘코로나19 경제적 영향 평가’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이 165억3100만 달러(약 19조7000억원)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돼, GDP의 1.02%(2018년 기준 적용)에 맞먹는 피해 발생액을 예상했다.

국회의 ‘종교집회 자체족구 결의안’ 채택 파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국회가 7일 자정을 넘어 속개된 본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집회 자제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종교계의 협조를 구하는 대신 일방적인 결의안의 통과가 적절한지 의문을 제기하며 파문이 일고 있다. 또한 기독교를 포함한 대부분의 종교계에서 이미 집회를 중단한 상황에서 해당 결의안을 통과시킨 것은 코로나19 확산 책임을 종교계에 떠넘기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총7134명, 사망 50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8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7134명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수는 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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