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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중남미에서 경제적·정치적 영향력 커져 외 (12/10)

예배에 참석하고 있는 라틴아메리카의 복음주의자 (사진: americasquarterly.org 캡처)

오늘의 열방 (12/10)

개신교, 중남미에서 경제적·정치적 영향력 커져

복음주의 개신교가 가톨릭 인구가 많은 중남미에서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등 개신교의 경제적·정치적 영향력이 커졌다고 8일(현지시간) 멕시코 일간 엘우니베르살이 전했다. 이 매체는 중남미 제휴 일간지들과의 협업을 통해 각국 복음주의 개신교 단체 등의 현황을 조사한 뒤 이들 단체가 수년에 걸쳐 자신들의 네트워크와 어젠다를 강화해 왔다고 보도했다.

중대시험 관련, 방위성 간부 미사일 사정연장 실험 가능성

지난 8일 북한이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을 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 이 시험이 탄도미사일 발사 기술과 관련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일본 정부와 NHK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경계·감시 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日 관방장관은 “미국과 협력해 정보 수집과 경계 감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도서관서 종교서적 등 불온서적소각지방정부도 공산당 사상 강화

중국 간쑤성 칭양(慶陽)시 전위안(鎭原)현 정부가 해당 지역 도서관이 소장 중이던 종교 출판물·사진·영상자료 등을 ‘지도 이념에 맞지 않는 편향적 ‘불온서적’’이라며 일괄 소각했다고 9일 홍성신문과 명보 등이 보도했다. 이는 지방정부에서 조차 공산당 지배와 사상통제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현대판 분서갱유’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홍콩 시위 6개월…6000명 체포 중 미성년 940명, 200명은 대만으로 피신

지난 6월 9일 시작된 홍콩의 ‘민주화 요구 시위가 9일 만 6개월을 맞은 가운데, 지난 반년간 체포된 시위대 수는 6000명에 육박, 시위 과정에서 체포된 홍콩 시민은 총 5980명으로 이 가운데 학생은 2380명, 18세 이하 미성년자 940명이 체포됐다고 홍콩 명보 등이 보도했다. 한편 시위대 중 200명 이상이 대만으로 피신했다.

사우디, 식당 등 남녀분리 의무화 조항 폐지투자유치 위한 노력

사우디 지방행정부가 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식당을 비롯한 공공장소에서 남녀 출입구와 자리를 따로 두도록 하는 규정을 폐지했다고 AP, dpa통신 등이 보도했다. 사우디는 이슬람 율법 해석에 따라 대다수 식당과 카페에 남녀용 출입구는 물론 자리도 구분돼 있다. 이번 시책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투자유치를 위해 이끄는 일련의 사회개혁 정책의 일환이다.

필리핀 이어 말레이에서 소아마비 환자 발생27년 만에 처음

필리핀에 이어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말레이시아령 사바주 동부에서 생후 3개월 된 아기가 척수성 소아마비(폴리오·polio) 진단을 받아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소아마비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말레이시아에 소아마비 환자가 발생한 것은 1992년 이후 27년 만에 처음이며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으나 치료제는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WTO “한국, 2040년까지 노동인구 감소율 세계 최고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한국의 노동인구가 앞으로 약 20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가파르게 줄어들 것이라고 9일 WTO가 최근 발간한 ‘세계 무역 보고서(World Trade Report) 2019’를 인용해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40년 한국 인구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지만, 노동인구는 17%나 줄어들어 주요 국가·지역 가운데 가장 큰 감소율을 보여 성장잠재력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 우려된다.

한경연 보고서, ‘2030년까지 전기료 25.8% 오른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전기요금이 2030년에 25.8%, 2040년엔 33.0% 인상될 것이라고 9일 발표한 ‘탈원전 정책의 경제적 영향’ 보고서에서 전망했다. 펜앤드마이크에 따르면 보고서는 정부의 탈원전 로드맵에 따라 신규원전 가동없이 노후 원전의 수명 연장만을 고려했을 경우, 전기요금은 2030년에 2017년 대비 25.8% 인상되고, 2040년에는 33.0%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1.헤브론 선교대학교 2020년도 신입생 모집

헤브론선교대학교가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한 자로 선교적 삶에 대한 부르심이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또는 그에 상응하는 학력 인정 대상자들이다. 입학설명회는 2019년 11월 22일(금), 2019년 12월 20일(금), 2020년 1월 9일(목)일에 열린다. 장소는 헤브론선교대학교이며 사전에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전화 ☎ 010-4031-07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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