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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애인에 폭행 학대에 시달린 독일 여성, 작년 11만 4000명 외(11/27)

▶ 독일의 여성 가정 폭력에 대한 경고 포스터(사진: dw.com 캡처)

오늘의 열방 (11/27)

배우자·애인에 폭행 학대에 시달린 독일 여성, 작년 114000

독일에서 지난해 11만 4000천 명의 여성이 배우자나 애인에게 가정 폭력과 폭행, 협박, 스토킹 등의 학대를 당했고 이로 인해 122명이 사망했다고 독일 가족부 발표 인용, 공영방송 도이체벨레가 26일 보도했다. 독일에서는 한 시간에 한 명 이상의 여성이 배우자나 전 배우자의 폭력에 다치고 있다.

동해상 러시아 수역서 불법 조업 북한 선원 18명 체포

러시아 당국이 지난 주말 극동 연해주 인근의 러시아 수역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던 북한 소형 어선 3척을 적발하고 선원 18명을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들어 북한 어선들이 동해상의 러시아 수역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다 나포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 등이 26일 보도했다.

중국 네이멍구, 흑사병 퇴치 위해 대대적인 쥐 박멸

흑사병 풍토 지역인 중국 북부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가 이달 들어서만 흑사병(페스트) 환자 3명이 나오자 헬리콥터를 동원해 대대적인 쥐 박멸 작전에 나섰다고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26일 보도했다. 흑사병은 쥐벼룩에 감염된 들쥐나 토끼 같은 야생 설치류의 체액이나 혈액에 접촉하면 전파될 수 있고, 사람 간에는 폐 흑사병 환자가 기침, 재채기할 때 전염될 수 있다.

중국 인민일보 폭력분자·외부세력, 사회 대립 조장, 선거 방해했다

홍콩 시위가 5개월 넘게 지속하는 가운데 치러진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범민주 진영이 친중파에 압승을 거둔데 대해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가 폭력 분자와 외부세력이 협공을 통해 폭력 수위를 높이고, 홍콩 사회에 대립을 조장, 사회를 혼란하게 해 선거를 방해했다고 26일 비판했다.

브라질 리우, 경찰과 충돌 사망자 올해 1546

올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에서 경찰에 의한 사망자 수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 1월부터 10월까지 각종 사건 현장에서 경찰과의 충돌에 따른 사망자가 1546명으로 1998년 이래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해 였던 지난해 사망자 1534명을 이미 넘어섰다고 리우 주 정부 산하 공공안전연구소가 25일 밝혔다.

국가인권위법 성적 지향삭제 개정안 적극 환영 및 지지여론 급증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 3항에서 ‘성적지향’ 문구를 삭제하는 개정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하며 지지하는 여론이 급속도로 확산돼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한국교회교단장회의 등 400여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인권위법의성적지향삭제지지전국네트워크’가 2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인권위법 성적지향 삭제 개정 발의 지지 및 개정 촉구대회를 갖고 조례 개정안에 대한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고 넥스트타임즈가 26일 보도했다.

청와대 앞 기도회 해산 시도 경찰 규탄

KBS 공영노조가 청와대 앞 기도회에 대해 25일 해산을 권고한 경찰을 비판하는 성명을 26일 발표, “경찰이 청와대 앞 기독교 예배공간에 대한 진압작전과 같은 행동에 돌입해, 수많은 전경들을 투입해 경찰을 배치했다”며 “진압작전 전날 24일 ‘야간예배로 인한 소음으로, 인근 주민들 민원이 많다’고 주장해 경찰의 조치를 촉구하는 식의 보도는 KBS와 경찰이 짜고 친 작전이라고 볼 수밖에 없으며, KBS가 바람 잡고 경찰이 진압에 나선 셈이지만, 오히려 기도하는 사람들이 이긴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26일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1.헤브론 선교대학교 2020년도 신입생 모집

헤브론선교대학교가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한 자로 선교적 삶에 대한 부르심이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또는 그에 상응하는 학력 인정 대상자들이다.

입학설명회는 2019년 11월 22일(금), 2019년 12월 20일(금), 2020년 1월 9일(목)일에 열린다. 장소는 헤브론선교대학교이며 사전에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전화 ☎ 010-4031-07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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