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1/23)
시리아, 매일 참사 반군점령지 8개월간 1300명 사망
시리아에서 반군 점령지를 겨냥한 정부군과 러시아군의 공습 및 지상공격으로 지난 4월 군사작전이 시작된 후 이들립주(州)를 비롯한 시리아 북서부 반군 점령지에서 8개월간 약 1300명이 숨지고 약 1백만명의 난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21일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했다.
지구촌 분쟁 증가·격화로 작년 지뢰 사상자 6900여명
세계적으로 지뢰 제거 운동을 하는 민간단체인 지뢰금지국제운동(ICBL)이 21일 연례보고서를 통해 “작년에 전 세계에서 지뢰나 급조된 폭탄 등으로 숨지거나 다친 사람이 69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고 22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사상자 다수는 아프가니스탄, 말리, 미얀마, 나이지리아, 시리아, 우크라이나 등 분쟁 지역에서 발생했다.
홍콩, 구의원선거에 투표소마다 무장경찰 배치
홍콩 당국이 시위 혼란 속에 오는 24일 치러질 구의원 선거 때 투표소마다 폭동진압 경찰을 배치할 예정이며 최근 경찰에 대한 공격이 잇따르는 비상 상황을 감안해 사복 차림의 경찰관들은 방검조끼와 목 보호장비 등도 갖출 것이라고 22일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보도했다. 홍콩의 선거 역사상 폭동진압 경찰이 투표소에 배치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라크 바그다드, 반정부 시위대 진압과정 중 7명 사망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21일(현지시간) 군경의 진압으로 시위대 7명이 숨졌다고 AP,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달 1일부터 바그다드를 중심으로 만성적인 실업난과 공공서비스 부족, 기득권의 부정부패를 규탄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콜롬비아, 노동자·학생 중심으로 반정부 시위
칠레, 볼리비아, 에콰도르 등에 이어 콜롬비아까지 21일 노동자와 학생 등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반(反)정부 시위가 열렸다고 21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일간 엘티엠포와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정부 추산 20만 7000명의 시위대는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이 연금 수급 연령을 높이고, 청년 노동자들의 임금을 낮추는 등의 경제·노동 개혁을 준비 중이라며 반발했다.
민주콩고서 홍역으로 5000명 사망
올해 아프리카 중부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 홍역이 급속도로 번져 전국에서 5000명 가까이 사망했다고 BBC방송이 22일 보도했다. 올해에만 민주콩고에선 근 25만명이 홍역에 감염됐다. 민주콩고에서 홍역으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 15개월 새 에볼라 사망자의 2배 이상이다.
靑 “지소미아 종료 유예” 공식 발표
청와대가 22일 오후 6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 결정 통보의 효력을 정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고 국내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오후 6시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언제든지 지소미아 효력을 종료시킬 수 있다는 전제하에 지난 8월 22일 (지소미아)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연명치료 중단 7만명 넘어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은 22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2019 연명의료결정제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8년 2월 4일 연명의료 결정제도가 시행된 이후 임종과정에서 치료효과가 없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등을 하지 않고 죽음을 맞이한 연명치료 중단 환자가 7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고 22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유엔 북한인권보고관, 北선원 강제송환 文정부에 문제 제기할 것
유엔 북한인권 토마스 퀸타나 특별보고관은 21일 문재인 정부가 ‘살인을 저지른 흉악범’이라며 북한주민 2명을 강제북송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히고, 북한에 대해서는 송환된 어부 2명의 인권을 존중하라고 요구했다고 22일 펜앤드마이크가 전했다.
부산시민들, 자유를 뺀 불법적 ‘민주시민교육조례 제정안’ 철회하라
건강과가정을위한학부모연합, 건강한부산만들기시민연대, 부산동성애대책시민연합, 부산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부산자녀사랑학부모회, 동래구기독교연합회 등이 22일 부산 동래구청 앞에서 “민주팔이 독재 조례 철회하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부산 동래구 민주시민교육조례 제정안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22일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1.헤브론 선교대학교 2020년도 신입생 모집
헤브론선교대학교가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한 자로 선교적 삶에 대한 부르심이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또는 그에 상응하는 학력 인정 대상자들이다.
입학설명회는 2019년 11월 22일(금), 2019년 12월 20일(금), 2020년 1월 9일(목)일에 열린다. 장소는 헤브론선교대학교이며 사전에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전화 ☎ 010-4031-07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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