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9/21)
터키, 유럽행 시도한 불법 이주민 251명 체포
터키가 자국 내 난민 신청을 하지 않고 유럽으로 건너가려던 불법 이주민 251명을 체포했다고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유럽연합(EU) 회원국인 불가리아·그리스와 국경을 접한 터키는 육로와 해로를 이용해 유럽행을 시도하는 난민의 주요 경유지다.
유엔 제재에도 불법 환적으로 북한에 정제유 공급 여전
북한에 불법으로 정제유를 공급한 선박 중 일부가 지금도 여전히 운항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0일 보도했다. 미국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넉 달간 총 21척의 유조선이 70차례 북한에 직접 입항해 정제유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19년 만에 전염성 강한 소아마비 발생
필리핀에서 19년 만에 전염성이 강하고 팔다리 마비 등을 동반하는 척수성 소아마비(폴리오·polio)가 발생해 보건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고 20일 일간 필리핀스타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필리핀 보건부는 2000년 10월 폴리오 퇴치를 선언한 지 19년 만에 폴리오 발생을 19일 선언했다.
자폭 테러에 미군 공습까지 무고한 아프간 민간인 연일 숨져
최근 미국과 탈레반 간 평화협상 결렬 후 양측 간 공세가 격렬해지면서 테러와 공습 오폭으로 아프가니스탄 민간인 사상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고 20일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지난 18일 밤 아프간 동부 산악지대에서 잣 수확 작업을 마친 농부 30여명이 미군 드론 공습으로 목숨을 잃고 40여명이 다쳤다.
中, 시위 군중 해산을 위해 휴대용 ‘음파총’ 개발
중국이 세계 최초로 소요 진압에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음파총'(sonic gun)을 개발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0일 중국과학원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과학원 물리화학기술연구소는 웹사이트를 통해 저주파 음의 집중적인 파동을 이용해 군중을 해산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총 모양의 장치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백악관 인근 30분 간격으로 총격 발생, 1명 사망·8명 부상
미 워싱턴DC 백악관 인근 아파트단지 내에서 19일 백악관 인근 두 지역에서 연이은 총격 사건이 발생하여 1명이 숨지고 최소 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전했다. 경찰은 AK스타일 소총으로 무장한 남성 두 명을 추적 중인데, 각 총격의 원인을 조사 중이며 두 총격 간 연관성도 불확실하다.
美텍사스주, 남동부 폭우로 물에 잠긴 주민 1000여명 구조
멕시코만(灣)만에서 미국 텍사스주(州)로 북상한 열대성 저기압 ‘이멜다’가 몰고 온 폭우로 휴스턴을 비롯한 텍사스주 남동부 지역이 심각한 홍수 피해를 보고 있다고 CNN·AP통신 등 미 언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소방 당국은 휴스턴 인근 해리스 카운티 등지에서 이날 오후까지 주민 1000여 명이 폭우로 불어난 물에 고립돼 있다가 구조됐다고 밝혔다.
부천시민들 헌법 위반·비민주적 조례안 혈세낭비 반대
부천동성애대책시민연대를 비롯한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등 총 65개 시민단체가 시의회 개원식이 열린 20일 오전 부천시의회에서 최근 발의된 일부 조례안에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단체들은 동성애, 트랜스젠더, 제3의 성을 옹호, 조장하는 인권단체, 시민단체 활동에 부천시민의 혈세를 지원해서는 안 된다고 호소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순회선교단, 순회 더(the) 복음집회 진행 중
순회선교단은 ‘다른 복음 말고,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he)의 바로 그 복음’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7일부터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7개 도시에서 순회더복음집회를 갖는다. 이번 집회의 주 강사는 김용의 선교사(로그미션 대표)다.
남은 모임 장소와 일시, 문의전화는 다음과 같다.
▶전주 영생교회 9월 24일~25일(화,수) ☎ 010-5146-4641 ▶서울 선한목자교회 9월 26일(목) ☎ 010-3314-4641 ▶강원 춘천성광교회 9월 27일(금), 철원김화제일교회 29일(일) ☎ 010-3924-4641 ▶부산 해운대감리교회 9월 28일(토) ☎ 010-3707-4641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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