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8/24)
中 이른비언약교회 장로 석방, 담임목사 거취는 불분명
지난해 중국 공안들에 의해 체포된 중국 이른비언약교회(Early Rain Covenant Church)의 160명 가운데 이인강 장로가 수감 8개월 만에 석방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러나 아직 담임목사의 거취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WHO 말라리아 근절위해 부실한 백신으론 어려워
유엔 산하기관인 세계보건기구(WHO)는 22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그 동안 말라리아를 뿌리 뽑기 위해 싸워왔으며 근절이 멀지 않았지만, 지금처럼 결함이 많은 백신을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방식을 가지고는 목표를 빨리 이루기 어렵다고 밝혔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미얀마군, 심각한 성폭행 자행 드러나
미얀마군이 2년 전 이슬람계 소수민족 로힝야족에 대한 대대적 토벌 당시 광범위한 성폭행도 자행했으며, 그 정도가 너무 심각해 종족 학살 의도까지 보여준다고 유엔이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방글라데시와 미얀마 정부가 추진 중인 로힝야족 송환 작업에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볼리비아도 동부 산불로 서울면적 10배 피해
볼리비아 동부 산타크루스주에서 계속된 산불로, 지금까지 피해 면적이 65만4000 헥타르(6540㎢)에 달한다고 22일(현지시간) 볼리비아 일간 엘데베르가 보도했다. 이는 서울 면적(605㎢)의 10배를 훌쩍 넘는 규모다.
슬로베니아, 이주민 유입 막기 위해 국경에 울타리 연장
슬로베니아가 이주민의 불법 유입을 막기 위해 크로아티아와 국경에 울타리를 연장하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레나 리카르 내무부 대변인은 불법 입국을 막고 해당 지역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임시로 울타리를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콩고 수백명 에볼라 사태 끝내자며 거리행진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동부 도시 고마에서 지난 22일(현지시간) 수백명이 에볼라 퇴치를 위한 거리행진을 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들은 에볼라 사태의 종식을 바라는 마음으로 ‘STOP'(멈춰라)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행진했다.
연세대 인권 강좌에 학생들 본격 반발
연세대가 최근 운영하겠다고 밝힌 ‘인권 강좌’에 대해 연세대 재학생과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연세대를 사랑하는 국민모임’이 연세대학교 내에 “연세대 건학이념 흔드는 ‘젠더 인권교육 필수화’ 철회하라”는 대자보를 붙이면서 학생들이 본격 반발하고 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23일 보도했다.
나쁜 교과서 실태 규탄 기자회견
한국교회총연합과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나쁜 교과서 실태 규탄 기자회견이 26일 오후2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개최된다.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기자회견은 한교총이 주최하고 한교총 종교문화쇄신위원회가 주관하며 ‘우리 아이들의 교과서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L국, 몽족 대상 복음캠프 열려
L국의 V도시의 한 교회에서 몽족을 대상으로 복음캠프가 8월 28일~9월 1일까지 진행됩니다. L국이 복음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는 제사장의 나라가 될 그날이 속히 오기를 소망하며 진행되는 이번 캠프를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선포되는 복음을 통해 세상으로 향하던 마음이 주님께 온전히 돌아와, 하늘에는 영광이고 이 땅에는 축복의 잔치가 될 것을 소망합니다.
[알립니다]
삶의 현장에서 복음과 기도로 순종하시는 교회와 단체의 다양한 믿음의 소식과 행사, 전하고 싶은 정보를 알려주세요. 이 코너를 통해 나누고 기도하겠습니다. 제보 및 문의 070-7417-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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