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8/7)
‘2017년 EU 시민권 획득’ 북한 출신 57명, 대부분 탈북자
지난 6일 EU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는 ‘2017년 EU 시민권 획득’ 관련 자료를 통해 지난 2017년 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을 비롯해 유럽국가의 시민권을 얻은 북한 출신은 모두 5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의 66명보다 9명 줄어든 것이고, 지난 2015년 128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숫자다.
인도 북부, 스쿨버스 협곡 추락해 9명 사망, 8명 중상
힌두스탄타임스 등 현지 매체들은 6일(현지시간)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 주(州) 산간 지대인 테흐리 가르왈 지역에서 어린이 18명을 태우고 가던 버스가 중심을 잃고 협곡으로 추락해, 9명이 사망하고 8명이 중상을 입었다는 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日 방위상 “北 발사체, 중대한 위협“, 국가안전보장회의 개최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방위상이 6일 북한이 미상의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한 것과 관련, “우리나라(일본)에 중대한 위협이자 심각한 과제”라고 말하고, 이날 오후 북한의 잇따른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각료회의를 열고, 북한 정세 대응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고 연합뉴스가 AP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美국방장관 “北미사일 과민반응 안하겠다, 한일갈등 조속 해결 요청“
일본을 방문 중인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이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과민반응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한일갈등에 대해서는 “양측에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도록 요청해 북한과 중국에 집중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6일 보도했다. 또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과 관련해서는 ”그런 종류의 정보 공유가 계속되도록 권장할 것이다. 이것(지소미아)은 우리에게 핵심이다“라고 강조했다.
휴전 철회한 시리아 정부군 60차례 이상 공습 재개, 민간인 4명 사망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가 조건부 휴전 제안을 철회한 시리아 정부군이 6일(현지시간) 반군 지역 공습을 재개해 4명이 숨지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권관측소는 전날 휴전 철회 선언 이후 정부군 전투기가 칸셰이쿤, 타마네아 등지를 60차례 이상 공습했으며, 러시아 전투기 역시 이들립 주(州) 남부 지역을 폭격해 교외 지역에 250발 이상의 포탄이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中, 홍콩 시위대에 강력 경고, 배후세력 지목
홍콩 범죄인 인도법안(일명 송환법) 반대 시위가 반중국 색채를 띠고 극단적인 폭력행위로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시위대를 향해 “불장난을 하면 타죽는다”(玩火自焚)”며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던지고, 폭력적인 배후세력과 그에 휩쓸린 일반 홍콩 시민들을 분리 대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중국 중앙(CC)TV 인터넷판인 앙시망 등이 전했다.
미 아프간 특사, “탈레반과 평화협상에서 훌륭한 진전 있었다”
잘메이 할릴자드 아프간 평화협상 관련 미국 특사가 지난 5일 트위터를 통해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반군 조직 탈레반과의 최근 평화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을 거뒀다고 밝혔다. 잠정 합의안에는 조건에 따라 미군이 아프간에서 철군하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美,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결정, 미국과 중국 위험한 국면 진입
미국 재무부가 5일(현지시간) “스티븐 므누신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권한으로 중국이 환율 조작국이라는 것을 오늘 결정했다”고 성명에서 밝히고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전격 지정, 양국의 무역 갈등이 환율전쟁으로 확전하며 미국과 중국이 위험한 국면에 진입했다고 뉴욕타임즈(NYT) 가 보도했다
세계 최대 란제리 브랜드, 사상 첫 트랜스젠더 여성 모델 발탁
세계 최대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시크릿’이 처음으로 브라질 출신 모델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발렌티나 삼파이우(22)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빅토리아시크릿’의 모(母)기업 마케팅 담당자 에드 라젝은 “속옷 패션쇼에 성전환 모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 후 여론이 악화되자 “장벽을 허무는 기회”라며 입장을 바꾸었다.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 “음란한 인천 퀴어집회를 반대한다”
인천퀴어축제를 반대하는 시민모임과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가 5일 인천시청 정문 앞에서 “인천 음란 퀴어 집회를 반대한다”며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6일 전했다. 참가자들은 성명서에서 “예수님의 사랑으로 동성애에 빠진 소수자들도 차별 없이 사랑한다. 그러나 동성애는 죄이고 잘못된 것이며 사회적으로나 전통적으로도 용인될 수 없다. 창조의 질서에 어긋나는 행위임을 천명한다”고 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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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끊이지 않는 동성애 이슈, 인권이란 이름으로 어느새 들어온 낙태, 중국과 스리랑카, 파키스탄을 비롯해 수없이 많이 벌어지는 교회박해와 테러들. 복음기도동맹군들이 실시간 기도로 전쟁할 수 있는 무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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