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5/24)
기독교 탄압 인도국민당(BJP), 인도총선 압승 유력
23일 진행 중인 인도 총선 개표에서 인도 집권 인도국민당(BJP)이 282개 지역구에서 1위를 달리고 있어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재집권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23일 보도했다. BJP는 힌두극우정당으로 인도를 힌두의 나라로 만들겠다는 이념으로 기독교를 탄압하고 있다.
대만 ‘동성결혼법’ 통과, 5월 24일부터 시행
대만 국회가 지난 17일 아시아 최초로 동성 간 결혼을 법제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킨 데 이어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이 법안에 서명했다고 23일 대만 중앙통신사가 보도했다. 이로써 대만의 동성 결혼 법제화 절차는 마무리됐으며 24일부터 대만에서 동성 커플들이 정식으로 결혼 등기를 할 수 있게 됐다.
니카라과 야권, ‘모든 정치범 석방’ 촉구 총파업
니카라과 야권이 반정부 시위에 따른 혼란 속에 체포된 모든 인사들의 석방을 압박하기 위해 총파업을 소집했다고 22일(현지시간) 엘 누에보 디아리오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니카라과는 지난해 4월 중순 연금개혁에 대한 반발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로 혼란을 겪었다.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 가속
브라질 일간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가 국립우주연구소(INPE)의 실시간 감시 시스템을 통해 작성된 자료를 인용, 최근 들어 아마존 열대우림이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파괴되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불법벌목 등으로 파괴된 아마존 열대우림은 8천20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브라질 남동부서 흉기 난동 후 교회서 총기 난사…4명 사망
브라질 남동부 도시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교회에 들어가 총기를 난사한 사건이 일어나 4명이 사망했다고 22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다. 이 남성은 교회에 들어가기 전에 전처의 집에 들렀으며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전처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기독교 신앙 위에 선 한국보수연합 KCC 출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의 존엄을 근거로 자유민주주의와 건강한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보수주의를 표방하는 ‘한국보수연합’(Korean Conservative Coalition·KCC)이 21일 출범했다. 한국보수연합은 미국보수연합(ACU)을 표방하며, 이들과 연대해 한국판 CPAC(Conservative Political Action Conference·보수연합집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젊은이들에게 자유민주주의의 원리를 가르치고 도덕적 보수주의로 무장한 젊은이들을 양성할 계획이다.
[복음기도동맹군소식]
복음기도신학연구소, 제 4차 신학강좌 개최
복음기도신학연구소가 ‘성경에 나타난 거짓 선지자와 참 선지자’라는 주제로 선한목자교회(유기성 목사)에서 신학강좌를 개최한다. 6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이번 강좌에는 김명호 교수(헤브론선교대학교 구약학)가 ‘예레미야 선지자의 눈에 비추인 참 선지자와 거짓선지자’를, 김광모 교수(성서침례대학원대학교 신약학)가 ‘누가의 예언자 사역 이야기: 고난에도 예언자 사역으로’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맡는다. 접수기간은 6월 3일까지. 문의: ☎ 010-6613-7647, 010-5640-5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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