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5/9)
미국 덴버, 스템학교서 총격발생…1명 사망·8명 부상
1999년 콜로라도주 컬럼바인 고교 총기참사 20주기 기념일이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인근 지역 덴버 남부 하이랜드 랜치의 스템(STEM) 학교에서 7일(현지시간) 오후 1시 53분께 비슷한 총격 사건이 발생, 학생 2명이 다른 학생들을 향해 총을 쏴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AP,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올해 1·2월 유럽 홍역환자 3만 4000명, 13명 사망
유럽 42개국에서 올해 2월까지 3만 4300여 명이 홍역 환자 발생, 이 가운데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7일(현지시간) 밝혔다. 우크라이나에서 집중적으로 홍역 환자가 발생해 올해 1·2월 우크라이나에서 나온 확진자는 약 2만 5000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대만, 中간첩 행위 처벌 법적 근거조항 입법통과
대만이 중국의 간첩 행위로 인한 위해를 막기 위해 중국측 스파이를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 이런 내용을 담은 형법 및 국가기밀보호법 개정안이 입법원(국회)을 통과했다고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이 8일 보도했다.
일본, 의사 대면 진료 없이 ‘사후 긴급피임약’ 처방 이달 안 허용
일본 정부가 성폭행 피해를 당했을 경우 사후에 복용하는 ‘사후 긴급 피임약’을 의사가 대면 진료 없이 인터넷 진료만으로 처방할 수 있도록 이달 안에 ‘온라인 진료 지침’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8일 보도했다.
파키스탄 라호르 이슬람 수피 사원 인근 폭발…4명 이상 사망
파키스탄 북동부 중심도시 라호르의 이슬람 수피(신비주의 분파) 성지로 유명한 ‘다타 다르바르’ 사원 여성용 출입구 인근에서 8일 자살폭탄 공격으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 4명 이상 사망하고 20명가량이 다쳤다고 현지 매체와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파키스탄 ‘신성모독 살해위협’ 기독교인 아시아 비비, 캐나다로 탈출
이슬람 ‘신성모독’과 관련해 무죄판결을 받은 뒤 이슬람 극단주의자들로부터 살해 위협에 시달리던 파키스탄 여성 기독교인 아시아 비비가 캐나다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CNN방송이 비비의 변호사 사이프 울 마루크를 인용,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헝가리, 한밤중 아프간 난민 가족 6명 국경 벌판으로 추방
헝가리 당국이 7일(현지시간) 밤 난민 지위 신청이 받아들여 지지 않은 아프가니스탄 출신 난민 가족 6명을 세르비아 쪽으로 추방했다고 AP통신이 8일 전했다. 이들이 추방당할 때 유엔난민기구 직원 몇 명 외에 세르비아 국경 쪽에는 아무도 없었고, 한밤중에 국경 지대 벌판으로 추방하는 사례는 매우 드문 일이라고 전했다.
미국 조지아주, 임신 6주 이후 낙태금지 법안 통과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가 태아의 심장 박동이 감지되는 임신 6주 이후 낙태를 금지하는 법안에 7일(현지시간) 서명해 임신 6주 이후 낙태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정한 미국의 6번째 주(州)가 됐다고 AP와 AFP통신이 보도했다.
‘동성애 논란’ 경남학생인권조례, 세 교육감 통과 촉구
경남교육청의 학생인권조례가 동성애 조장 논란 등으로 찬반 논쟁에 휩싸인 가운데 세 교육감들이 해당 조례를 통과시키기 위한 세 규합 및 원정 연대지원에 나섰다고 문화일보가 8일 보도했다. 이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김승환 전북교육감과 경남교육청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 26일 경남도의회로 넘어간 ‘경남학생인권조례’의 통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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