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인 21일, 스리랑카의 교회와 호텔 8곳에서 연쇄 폭발이 발생해 207명이 사망하고 수 백명이 다쳤다고 국내외 언론들이 보도했다.
스리랑카 경찰에 따르면, 현지 시각으로 이날 오전 8시 45분쯤 수도 콜롬보에 있는 교회 1곳과 5성급 호텔 3곳, 비슷한 시각에 서부 네곰보와 동부 바티칼로아의 교회 두곳에서 폭발이 발생해 최소 207명이 사망하고 450명이 다쳤다.
현지 구조대와 경찰은 즉각 피해 지역에 출동해 주변을 봉쇄하고 구조 작업과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황 수습과 함께 사상자 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날은 부활절 행사로 교회에 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피해가 컸다. 피해자 중에는 외국인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폭발 원인과 폭발에 사용한 도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6건의 폭발 현장 중 호텔 한 곳과 교회 한 곳에서는 자살폭탄 공격의 정황이 포착됐으며, 범인의 신원도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스리랑카 정부는 이번 사건을 테러 공격으로 규정하고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22일 스리랑카의 모든 공립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다.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사탄의 종노릇하는 스리랑카의 영혼들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이미 사탄의 권세가 박살이 나고 영원한 생명을 되찾아주신 십자가 은혜 앞으로 나오게하사 부활의 생명을 누리게 해주시도록 기도하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한복음11:25-26)”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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