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국이 당 간부들의 재산 탈취를 목적으로 노동당 간부와 부유층의 부정부패 적발이란 명분을 내세워 검열 강화를 강화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다고 일본 도쿄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해 가을부터 부정부채 적발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실상은 국제사회의 경제재재에 따른 외화 부족을 메우기 위해 이 같은 일련의 일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이 같은 검열 도중 5명이 총살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작년 10월 김 위원장의 신변 경호 등을 담당하는 호위사령부에 대한 검열에서 여러 명이 숙청됐으며, 그중 수백만 달러를 은닉한 호위사령부 책임자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또 평양에는 주민들이 미 달러화를 그러모으기 위한 환전소가 늘고 있다고 도쿄신문에 말했다.
도쿄신문은 지난 2월 열린 제2차 북미회담 후의 북한 내 상황에 대해 “검열강화 속에 제재해제에 대한 기대가 어그러지면서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소식통의 말로 전했다.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요삼 1:11)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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