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4/5)
미 조지아주, 임신 6주후 낙태 금지법 통과
미국 조지아주에서 임신 6주 이후의 낙태를 금하는 강력규제법이 3월 29일 전격 통과됐다고 교회와 신앙이 4일 보도했다. 조지아주의회 하원이 지난 3월 8일 통과시킨 ‘생명법령(Life Act, H.B. 481)’을 상원에서도 92대 78 표차로 통과됐다.
호주, 폭력영상 상영하는 플랫폼업자에 벌금·실형
호주가 폭력적인 동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상영하게 하는 플랫폼 업체에 대해 벌금을 부과하고 경영자에 대해서는 실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마련했다고 BBC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법안은 지난달 15일 이슬람 사원에서 발생한 총기 테러를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17분간 생중계 된 영향이 크다.
이탈리아서 가내 포경수술로 영아 사망 속출
이탈리아에서 가내 포경수술로 영아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일간 일메사제로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탈리아에서는 지난 달 25일 북부 레조 에밀리아의 가나인 가정에서 생후 5개월 된 영아가, 작년 12월에는 로마 인근에서 2살 난 사내아이가 사망하는 등 최근 몇 개월 새 집에서 이뤄지는 조악한 포경수술로 인한 희생자가 속출하고 있다.
“중국으로 추방된 탈북자… 강제 북송 위기”
한국행에 나선 탈북자 3명이 지난 1일 베트남 중북부 하띤 지역의 검문소에서 체포돼 3일 오전 중국으로 추방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조선일보가 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들의 가족과 북한인권단체 관계자들이 체포 직후 우리 정부에 구조 요청을 했지만 외교부는 ‘기다리라’는 말만 되풀이하다가 추방을 막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덴마크서 이혼하려면 온라인 강의 들어야
덴마크에서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가 이혼할 때는 온라인 ‘이혼 강의’를 반드시 듣도록 규정한 새로운 이혼법이 시행에 들어갔다고 AFP통신이 4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강의는 이혼하는 부부와 그 자녀들이 새로운 상황에 되도록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온라인 또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에서 들을 수 있다.
필리핀 식당서 폭탄테러…최소 18명 부상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술탄쿠다라트주(州) 이술란시의 한 식당에서 3일 폭탄테러가 발생, 최소 18명이 부상했다고 4일 래플러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필리핀 군 당국은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를 추종하는 반군인 ‘방사모로이슬람자유전사단'(BIFF)이 최근 군경의 진압 작전으로 조직원을 잃은 데 따른 보복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우간다 국립공원서 미국인 여행객 등 2명 무장괴한에 피랍
동아프리카 우간다의 국립공원에서 무장괴한들이 여행객들을 공격해 미국인 1명과 운전사를 납치했다고 3일(현지시간) AFP 통신이 보도했다. 경찰은 괴한들이 피랍된 미국인 관광객의 몸값으로 50만 달러(약 5억6천만원)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리벤지 포르노’ 처벌키로
헤어진 연인에게 보복하기 위해 성 관련 동영상이나 사진 등을 동의 없이 인터넷에 무차별 살포하는 ‘리벤지 포르노’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자 이탈리아 하원은 2일(현지시간) 리벤지 포르노, 스토킹을 포함해 여성을 상대로 한 각종 폭력 피해자의 효과적인 보호와 가해자 형량 강화를 위한 일명 ‘코디체 로쏘'(Code Red) 법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연합뉴스가 4일 보도했다.
“낙태죄 폐지 반대 서명자 120만명 넘어”
낙태죄폐지반대국민연합 등 65개 단체는 3일 서울 중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태죄 폐지를 반대하는 서명자가 12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고 국민일보가 4일 보도했다. 주최 측은 “헌재는 국민들의 여론을 엄중히 인식하고 낙태죄 합헌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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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이 아니라, 정사와 권세와 어둠의 주관자와의 싸움입니다. 동성애, 진화론 등 수많은 인본주의 사조가 교회를 공격하고 있지만 그 배후에는 악한 자가 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기독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복음과기도미디어는 신문, 영상, 책자물 등을 제작해 전쟁의 본질을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아울러 이같은 전쟁에 기도로 참여할 용사들이 필요합니다. 본지 독자 가운데서 미디어 사역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문의 ☎ 010-632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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