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2/9)
인니서 방글라데시인 193명 감금된 채 발견…인신매매 조직 소행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의 상가 건물에 갇혀있던 방글라데시인 193명이 지난 5일 밤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고 트리뷴뉴스 등 현지 언론이 8일 보도했다. 이들은 대부분 20∼35세 사이의 남성들로 말레이시아에서 일자리를 구하게 해주겠다는 말에 밀입국 알선업자들에게 돈을 주고 약 4개월 전 배를 타고 인도네시아에 밀입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러 탄광서 광부 태운 버스 10m 절벽 아래로 추락…”20여명 사상”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의 ‘라스파트스카야’ 탄광에서 8일(현지시간) 광부들을 태우고 가던 버스가 절벽 아래로 추락해 20여명이 사상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 등이 보도했다. 추락한 버스가 뒤집어진채 바닥과 충돌, 심하게 일그러지면서 타고 있던 승객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궁지 몰린 ISIS 내부 쿠데타까지…주도자 제거에 현상금
미국 주도의 국제동맹군에게 패퇴를 거듭하며 소멸 직전까지 몰린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IS) 내부에서 쿠데타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SIS의 수괴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는 외국 용병 그룹의 쿠데타를 피해 달아났으며, ISIS 지도부는 주도자를 제거하는 대가로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WHO, 유럽서 작년 홍역 발생 3배 늘어…72명 사망
지난해 유럽에서 홍역 발병 건수가 전년에 비해 3배 이상 늘면서 72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유럽에서 8만 2596건의 홍역이 발병했다면서 이는 전년의 2만5000여건보다 3배 이상 급증한 수치라고 밝혔다. 사망자수도 2017년 42명에서 72명으로 크게 늘었다.
국제동맹군 “ISIS, 점령지 99.5% 상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IS) 현재 영역이 과거 ‘칼리프국(國)’의 1% 미만이라고 ISIS 격퇴 국제동맹군의 부사령관 크리스토퍼 기카 영국 육군 소장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다. 국제동맹군과 쿠르드 민병대의 노력으로 ISIS가 통제지역의 ‘99.5%’를 상실했다고 기카 소장은 설명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미디어선교사학교 제4기 훈련생 모집
복음과기도미디어가 세상에 복음의 빛을 드러내는 증인들을 양성하는 미디어선교사학교 제4기 훈련생을 모집합니다. 3월부터 1년간 합숙으로 진행될 이번 학교는 미디어 영역의 전반적 이해와 실습, 마지막 시대에 소망의 이유를 제시할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세우는 훈련과정으로 진행됩니다. 복음학교를 수료한 자로 미디어 영역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소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원서접수는 2월 23일까지. 문의 ☎ 070-7417-0408~10, 010-6326-4641,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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