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19)
콜롬비아 경찰학교서 80㎏ 폭탄차량 폭발…”10명 사망·65명 부상”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 있는 경찰학교에서 17일(현지시간) 80kg의 폭발물을 실은 차량이 경찰학교 입구 검문소를 뚫고 진입 후 터져 최소 10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RCN 방송이 보도했다. 보건 당국은 사망자 외에 65명이 다쳤다며 시민들에게 부상자들의 치료를 위해 헌혈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수단 대통령 퇴진 요구 시위 격화…의사·어린이 등 2명 사망
아프리카 수단에서 5주일째 이어지고 있는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격화하면서 의사 한 명과 어린이 한 명이 실탄에 맞아 숨졌다고 수단 의사협회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수단 정부는 지난달 19일 시위가 처음 시작된 이후 한 달여 동안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24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에티오피아, 100만 난민에 ‘근로 허용’ 새 난민법 제정
서방 국가들이 반(反)난민 정책을 강화하는 가운데 에티오피아가 약 100만명의 난민이 수용소를 나와 사회에서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17일(현지시간) 전격 통과시켰다고 에티오피아 난민부가 전했다. 에티오피아 20개 수용소에 분산된 많은 난민이 수십 년 전에 국경을 넘어와 아이까지 낳았지만, 그동안에는 일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다.
국제인권단체, 브라질 보우소나루 총기소유 규제완화 강력 비난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가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의 총기 소유 규제 완화 방침을 강력하게 비난하고 나섰다고 브라질 언론이 17일(현지시간) 전했다. HRW는 전날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브라질은 합법적인 틀 안에서 폭력에 대응해야 한다. 개인 총기 소유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은 폭력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시리아 ISIS 잔당, 이탈 속출…전투원·주민 하루 1천명 탈출”
시리아 동부 국경지역에서 마지막 저항을 벌이고 있는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IS)에서 최근 이탈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16일(현지시간) 보고했다.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즈조르주 국경 지역의 ISIS 조직원 80명과 민간인 총 1천100명가량이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민주군’의 차량으로 교전 지역에서 탈출했다.
이슬람 지도자 약 500명 “종교 이유로 한 살인·폭력 반대”
파키스탄 이슬람 종교지도자 약 500명이 이슬람의 이름으로 이뤄지는 살인과 폭력에 반대하는 선언문에 서명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아시아뉴스를 인용,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선언문은 기독교인 여성인 아시아 비비의 석방을 둘러싸고 종교적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파키스탄 내 소수 종교인들을 지지하는 예상 밖의 목소리”라고 전했다.
日 자살자 수 9년 연속 줄었다…”경기회복·예방대책 효과”
지난해 일본에서 자살한 사람의 수가 2만598명으로 전년보다 723명(3.4%) 줄면서 9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요미우리신문 등이 18일 전했다. 후생노동성 자살대책추진실은 “경기회복과 예방대책으로 자살자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그 수가 2만명이 넘는다는 현실을 받아들여 대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음기도동맹군소식]
제13기 청소년복음캠프 훈련생, 섬김이 모집
청소년복음캠프 진행본부는 예비 중1~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13기 청소년복음캠프를 2019년 2월 18일(월)~22일(금)까지 4박 5일간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예비 중학교 1학년(2006년생)에서 고등학교 3학년(2000년생)에 해당하는 모든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기간은 12월 26일(수)~1월 26일(토) 까지. 원서는 웹사이트(cafe.naver.com/goodnewsprayer)에서 내려 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해외일 경우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 복음캠프 수료자, 복음학교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신청 받고 있으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기간과 동일하다. 장소는 추후 공지. 문의 ☎ 010-7364-9982, 010-5444-7386, 010-514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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