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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혀 못살겠다”…대기오염 찌든 러시아 첼랴빈스크서 시위 외(12/26)

▶대기오염 개선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는 러시아 첼랴빈스크 주민들(사진: www.wafb.com 캡처)

오늘의 열방 (12/26)

“숨막혀 못살겠다”대기오염 찌든 러시아 첼랴빈스크서 시위

우랄산맥 동쪽 기슭에 위치한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 심각한 대기 오염에 항의하는 집회가 열렸다고 AP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첼랴빈스크 주민 700여명은 이날 영하 20도의 강추위 속에 대기 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며 ‘우리는 깨끗한 하늘을 원한다’, ‘우리 아이들을 오염시키지 말라’는 현수막을 들었다.

아프간 수도 정부 건물에 폭탄·총격 테러29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24일 한 정부 건물을 겨냥한 차량 자살폭탄 테러와 총격이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번 공격은 공공복지 부처가 입주한 이 건물 앞에서 한 괴한이 폭발물을 가득 실은 차량을 이용해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하면서 발생했다.

법원 , 웜비어 고문·살해 책임5억달러 배상하라판결

북한에 억류됐다가 지난해 의식불명 상태로 송환된 후 숨진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유족이 북한을 상대로 미국 법원에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북한은 약 5억113만 달러(5천643억원)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북한은 웜비어에 대한 고문, 억류, 재판外 살인과 그의 부모에 입힌 상처에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

수단 독재정부, ‘빵값인상 항의시위에 발포“37명 사망

아프리카 수단 곳곳에서 빵값 인상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24일(현지시간) 엿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시위가 전국 10개 주요 도시로 확산하자 정부가 실탄을 발포해 시위대가 다수 죽거나 다쳤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국제앰네스티는 25일 낸 성명에서 “시위 과정에서 경찰의 무차별 발포로 지금까지 37명이 숨졌다는 믿을만한 보고를 받았다”고 비판했다.

에트나 화산 꿈틀화산재 날리고 130여 차례 지진

유럽 최대 활화산인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의 에트나 화산이 24일 활동을 재개하며 화산재와 용암을 쏟아냈다고 DPA 통신이 전했다. 에트나 화산 주변에서는 이날 오전 8시 50분께부터 130여 차례에 이르는 지진이 이어졌다.

태국, 의료용 대마 합법화…아시아 최초

태국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의료용 대마(마리화나)를 합법화했다고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태국 과도의회인 국가입법회의(NLA)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나이지리아 북부서 무장괴한 공격에 주민 17명 피살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북부 잠파라 주(州)에 있는 마라둔 행정구역에서 지난 22일 무장괴한들이 마을을 공격해 17명의 주민이 목숨을 잃었다고 24일(현지시간) AFP 통신이 보도했다. 잠파라 주에서는 최근 여러 해 동안 현지 농경민과 유목민이 가축을 뺏고 뺏기며 서로 총격에 의한 공격과 보복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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