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호 / 포토에세이]
르완다의 한 예배 처소에 학생들이 빙 둘러 앉아 앞에서 이야기하는 선생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있다. 가르쳐주시는 말씀 한 구절이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말씀을 사랑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뜨거운 햇빛보다 더 뜨겁게 타오른다. 이 아이들은 가족과 친구들에게 돌아가서 오늘 들은 말씀을 신나게 자랑할 것이다.
누가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자랑할 수 있을까? 예수가 자신의 구세주가 된 자들, 예수가 자신이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소망과 능력이 된 자들이다. 예수를 지식으로 아는 자들은 예수를 자랑할 수 없다. 예수로 인해 기뻐하는 자가 모든 사람들에게 주님을 즐거이 전한다. 그가 바로 증인이다.
오늘도 교회 안에서 사랑하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세상에 나아가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자랑하는 증인들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있다. [복음기도신문]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사도행전 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