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2/21)
세계식량계획, 내년에 팔레스타인 지원 축소…19만명 영향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19일(현지시간) 자금 부족으로 내년에 팔레스타인 빈민 약 19만명에 대한 지원을 삭감한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WFP는 내년 1월부터 요르단강 서안에서 주민 2만7천명에 대한 식량 지원을 중단하고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 16만5천명의 1인당 지원금을 20% 줄일 계획이다.
“뉴질랜드 범죄 건수 공식 기록보다 7배 많을수도“
뉴질랜드에서 발생하는 범죄 발생 건수가 공식 기록보다 7배나 많을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20일 전했다. 뉴질랜드 법무부가 처음으로 범죄·피해자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1년간 177만 건의 범죄가 발생했으나 이 가운데 25만6천건만 경찰에 신고돼 공식 기록으로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
“美가톨릭 성직자 최소 685명 아동 성학대“…부실대응 ‘논란‘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아동 성학대 의혹에 연루된 가톨릭 성직자가 7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검찰 측 수사 결과 발표는 가톨릭 교회의 애초 발표 보다 무려 500명 이상 많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교회의 부실 조사와 대응이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등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빵값 너무 비싸” 수단 시위대, 집권당 지역 사무실 방화
동북부 도시인 포트 수단을 포함한 아트브라, 누드 등 수단의 3개 도시에서는 19일 빵값 급등에 반발한 수백 명이 거리로 몰려나와 집권당 사무소에 불을 지르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부상자 발생이나 시위대 체포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멕시코 술집서 무장괴한들이 총기난사…5명 사망·1명 부상
멕시코 중부에 있는 한 술집에서 무장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해 5명의 남성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텔레비사 방송이 19일 보도했다. 전날 과나후아토 주 이라푸아토에서 총을 든 괴한 5명이 술집에 난입한 뒤 무차별적으로 발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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