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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정부, 월드비전 등 16개 기독교 NGO 단체 추방 외 (12/14)

▶사진: premier.org.uk 캡처

오늘의 열방 (12/14)

파키스탄 정부, 월드비전 등 16개 기독교 NGO 단체 추방

파키스탄 정부가 기독교 구제단체인 월드비전, 가톨릭구호서비스(Catholic Relief Service)를 비롯한 16개 해외 NGO 단체들을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데 관여했다는 이유로 추방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이민자 추방센터에 구금된 인신매매 중국 여성 피해자 급증

영국의 외국인 추방센터에 구금된 중국 여성의 수가 2년 새 두 배 이상 늘어났으며, 이들 중국 여성 가운데 상당수는 성매매 조직에 의해 영국으로 팔려온 인신매매 피해자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모든 혐한·차별 금지한다”…日 도쿄 지자체서 조례 마련

일본 도쿄도 구니타치(國立)시의회가 지난 12일 총무문교위원회를 열고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특정 집단에 대한 공개적 차별·혐오 발언) 등 모든 종류의 차별행위를 금지하는 조례를 만장일치로 가결했다고 13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조례안은 “인종, 민족, 국적, 성별, 성 정체성, 장애, 직업, 출신 신분 등을 이유로 차별을 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물리적 폭력은 물론 정신적 폭력도 금지했다.

분쟁지역서 납치됐던 카메룬 대학생 17명 풀려나

지난 5일~ 10일에 납치되었던 카메룬의 바멘다대학교 학생 17명이 모두 풀려났다고 12일 밤 (현지시간) 당국이 공식성명을 통해서 발표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 대학생들을 납치한 것은 대학생을 인질로 몸값을 받아내는 납치 전문의 특수 범죄조직들이었다.

아시아 비비 석방에 테러 위협…”기독마을이 위험하다”

지난 10월 파키스탄 대법원이 아시아 비비에게 무죄를 선고한 이후 석방에 불만을 품은 이슬람 강경주의자들이 기독교 마을을 공격할 계획을 세웠다면서 파키스탄 경찰이 기독교인들에게 경고했다고 한국순교자의 소리가 12일 밝혔다. 아시아 비비는 현재 파키스탄 모처에 숨어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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