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2/12)
中 경찰, 지하교회 급습해 목사·신도 100여 명 체포
중국 경찰이 당국의 승인을 받지 않은 지하교회를 급습해 목사와 신도 등 100여 명을 체포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11일 보도했다. 중국 쓰촨성 청두시 경찰은 지난 9일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지하교회 중 하나인 추위(秋雨)성약교회를 급습해 목사인 왕이를 비롯해 신자 100여 명을 체포했다.
美–日 공동개발 신형 요격미사일 5차 발사실험 성공
미국과 일본이 공동 개발한 신형 요격미사일 ‘SM3블록2A’의 발사실험이 성공했다고 교도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일본 방위장비청은 하와이 앞바다에서 이날 미국 국방부가 실시한 요격 실험이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중해 키프로스, 난민루트로 부상…“EU 국경통제·분단 영향“
유럽연합(EU)이 국경 통제를 강화한 후 지중해 섬나라 키프로스로 이주민 유입이 부쩍 늘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올 들어 8월 말 현재까지 EU 회원국 키프로스공화국에 도착해 난민 지위를 신청한 외국인이 약 5천명이다.
토론토 경찰, 흑인에 더 강경·차별…총격 사망 백인의 20배
캐나다 토론토에서 경찰의 총격에 사망한 흑인이 백인보다 20배 많은 것을 비롯, 경찰의 공권력 집행이 흑인에 더 강경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온타리오주 인권위원회는 흑인 주민에 대한 토론토 경찰의 폭력 사건 대응실태를 심층 조사한 결과 인종에 따라 대응 및 처리 결과가 심각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美, 올해 무산된 유엔 北인권토의 개최 내년 재추진“
미국이 올해 무산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북한인권토의 개최를 내년에 다시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미 정부 관리를 인용해 11일 보도했다. 이 관리는 “인권 논의는 유엔 안보리의 주목을 받을 가치가 있는 사안”이라며 “북한 내 인권침해에 대한 논의는 세계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는데 중대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中 베이징도 고령화 가속…10명 중 1명이 65세 이상
지난해 중국 베이징(北京) 인구 열 명 중 한 명은 65세 이상 노인 이라는 통계가 나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2010년 베이징의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8.7%인 170만9천명이었는데, 7년 만에 66만7천명 늘어났다.
‘공짜 태국여행’ 주의보…마약조직, 운반책 모집에 악용
공짜 여행을 미끼로 외국인을 유인해 마약에 동원하는 범죄조직이 태국에서 적발돼 주의가 요망된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태국 경찰은 공짜 여행을 미끼로 외국인을 유인한 뒤 마약을 운반하게 한 혐의로 이란 국적 남성(43세)을 검거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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