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6/4)
쿠바서 홍수로 7명 사망·2명 실종…5만1천명 긴급 대피
쿠바에서 최근 아열대성 폭풍으로 인해 홍수가 나는 바람에 7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고 공산당 기관지 그란마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계속되는 폭우로 강물이 범람하면서 홍수가 나 일부 마을과 1천500채의 가옥이 침수됐으며 주민 5만1천 명이 안전 지역으로 긴급 대피다.
브라질 리우 시내 군병력 장악한 지역서 총격전…5명 사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내 군병력이 장악한 지역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2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다. 무장괴한들은 경찰 순찰차를 향해서도 무차별 총격을 가했으며, 이 과정에서 주민 5명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명은 숨졌다.
인도 카슈미르서 경찰차 돌진에 시위대 3명 사상…항의시위 격화
인도 최북단 잠무 카슈미르주(州)에서 2일(현지시간)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시위 참가자 3명이 사상한 데 항의하는 주민들의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다고 뉴델리 EFE가 보도했다. 사망자 장례식에 맞춰 카슈미르주 주도 스리나가르에 운집한 군중들은 경찰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잠무 카슈미르주에선 전날 시위대에 의해 구석으로 몰린 경찰 차량 운전자가 시위 군중들을 향해 차를 돌진시키면서 청년 1명이 차량에 깔려 숨지고 다른 2명이 부상했다.
하와이 용암 분출 4주째…주택 87채 파손
4주째 이어지고 있는 하와이 빅아일랜드 킬라우에 화산 폭발과 용암 분출고 지금까지 80가구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고 CNN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와이 민방위국은 1일 용암으로 인해 파손된 집이 87채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루 전보다 피해 가구가 10곳이나 늘어났다.
요르단서 ‘IMF 긴축정책’ 반대시위 확산…증세법안 폐기 촉구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을 받은 요르단에서 긴축정책에 반발하는 시위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일(암만 현지시간) 수도 암만과 요르단 곳곳에서 소득세 증세법안 등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아프간, 학령 아동 44% 학교 못 다녀
2001년부터 탈레반 반군과 싸우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어린이 반 정도가 지금도 전쟁, 빈곤 등으로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3일 유엔 기구와 아프간 정부가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학령 아동의 44%인 370만 명이 학교에 다니지 않고 있다. 이 중 소녀가 60%를 차지했다.
반동성애 세미나, 서적, 설교까지 불법되나?
동성애자를 비롯한 성소수자 문제와 관련해 종교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할 가능성이 높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AB2943 법안이 현지시간 지난 5월 30일부터 주 상원에서 심의에 들어갔다. AB2943은 성적 지향을 변경하려는 각종 서비스를 광고, 제공, 판매하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한다.
[복음기도동맹 소식]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성회’ 6/4,5–대전 서부교회, 6/5,6 – 경기도 열방교회
순회선교단은 5월21일부터 6월 10일까지 ‘우리, 새롭게 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 원주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성회를 갖는다.
5월중에는 부산(5/26,27 – 번영로교회) 광주(5/29,30 – 은광교회)에서 진행된다. 또 6월에는 대구(6/1,2 – 호산나교회), 대전(6/3,4 – 서부교회), 경기도(6/5,6 – 열방교회), 서울(5/31 – 태능침례교회, 6/8 – 대조동순복음교회), 원주(6/9 – 원주중앙교회), 전주(6/10 – 전주온누리교회)에서 열린다.
집회 시간은 평일은 대부분 오후 6:30에 시작되며, 토요일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집회일정은 순회선교단(www.wmm119.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 010-8369-4641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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