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4/30)
미얀마군, 기독교 반군 겨냥 공세강화…난민 대량발생
미얀마 북부 지역에서 정부군과 기독교 소수민족 반군 간의 교전이 격화하고 있다고 29일 현지언론과 외신이 보도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미얀마 사무소의 마크 커츠 대표는 “미얀마 북부 카친 주에서 미얀마군과 카친독립군(KIA)의 충돌로 지난 3주간 4천여명에 달하는 난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말리서 지하디스트 추정 무장단체 공격…민간인 40여명 사망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로 추정되는 무장단체가 서아프리카 말리 북동부 메나카 지역에서 자행한 두 차례의 공격으로 투아레그족 청년 40여 명이 사망했다고 지역 정부가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케냐서 폭우 산사태로 5명 사망…전국 곳곳 침수
케냐 지방도시 무랑아 카운티의 무라란디아 마을에서 27일 밤(현지시간) 내린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5명의 주민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다쳤다고 므왕기 와 이리아 카운티 주지사가 전한 것으로 데일리 네이션 인터넷판 등 현지 언론매체가 28일 보도했다.
이스라엘 전투기 하마스 공습…팔레스타인인 4명 부상
이스라엘군은 27일(현지시간) 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군사시설을 공습했다고 발표했다고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가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팔레스타인인이 4명 다쳤다.
美·유럽 8개국, ISIS 선전매체 동시다발적 급습…사이트 폐쇄
미국과 캐나다, 유럽 6개국 등 8개국 경찰이 지난 25일(현지시간) 아마크통신을 비롯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의 선전 매체들의 본거지를 급습해 서버를 압수하고 사이트를 폐쇄 조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
아프간서 탈레반 습격에 경찰관 9명 피살…10명 부상
아프가니스탄 북부 바다크샨 주의 오지에서 탈레반 반군의 습격을 받아 최소한 경찰관 9명이 목숨을 잃고 10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29일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탈레반 반군이 전날 밤 타슈칸 지구에서 경찰 검문소를 급습한 후 교전이 벌어지면서 경찰 측에 이 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규모 5.6 지진 발생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28일(현지시간) 규모 5.6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현지 기상청이 발표했다고 AP가 전했다. 아직 인명과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지만 이 지역 주민들은 공포에 질려 황급히 집에서 나와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사우디, 예멘 반군 회의장 공습…”50명 이상 사망“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수니파 연합군이 27일(현지시간) 예멘 수도 사나를 공습해 50명 이상의 시아파 후티 반군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사우디 국영방송 알 아라비아에 따르면 사나에 있는 후티 반군의 내무부를 겨냥한 이번 공습으로 2명의 정치 지도자를 포함해 50명 이상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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