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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동부 지방 가뭄 극심…가축 떼죽음 외(4/10)

오늘의 열방 (4/10)

베트남 남동부 지방 가뭄 극심…가축 떼죽음

베트남 남동부 닌투언 성에서 지난해 말 강수량이 부족했던 데다가 지난달 가뭄으로 물 부족 사태가 심각해 가축이 떼죽음을 당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일간 뚜오이쩨등 현지 매체가 9일 보도했다.

시리아 또 화학무기 참사

7년째 내전이 이어진 시리아의 반군 거점 지역에 지난 7일(현지시간) 시리아 정부군 소행으로 추정되는 화학무기 의심 공격이 또다시 발생해 민간인을 포함해 최소 40명, 많게는 100명이 숨졌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테러조직 보코하람에 피랍 여성·아동 149명 구출

나이지리아의 테러조직 보코하람에 납치된 여성과 어린이 149명이 7일(현지시간) 구출됐다고 국영 NAN통신이 8일 보도했다. 나이지리아군은 북동부의 보코하람 근거지 예리마리 쿠라 지역을 공격해 이 조직이 납치했던 여성 54명과 어린이 95명을 구하는 데 성공했다.

핀란드서 ’30대 性전환 남성’ 출산…핀란드에선 최초

핀란드에서 ’30대 남성’이 최근 아이를 낳았다고 8일 현지 언론인 ‘란넨 미디어(Lannen Media)’가 보도했다. 이 ‘트랜스 맨’은 10년 전에 남성으로 전환하는 수술을 받았으나, 자신의 파트너가 아이를 갖기를 원해 호르몬 치료를 잠시 중단했고 임신에 성공한 뒤 출산했다.

印尼서 이달 들어 밀주 마셔 약 50명 사망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를 포함해 인도네시아 서부에서 4월 들어서만 벌써 50명 가까운 사람들이 불법 제조된 밀주를 마시고 사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세계 최대의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는 술에 높은 세금이 부과돼 빈곤층을 중심으로 암시장에서 불법 제조된 밀주를 구해 마시는 일이 많다.

시리아 군기지 미사일 공격으로 이란인 포함 최소 14명 사망

9일 아침(현지시간) 일찍 시리아 중부 홈스의 공군기지를 겨냥한 미사일 공격으로 이란 국민들을 포함해 최소 14명이 사망했다고 시리아 모니터링 단체가 이날 밝혔다. 이번 미사일 공격은 이스라엘 소행이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법보다 주먹’…성난 주민들 유치장 습격해 용의자 즉결심판

멕시코 중부에서 성난 군중들이 유치장에 감금된 도둑 용의자들을 끌어낸 뒤 즉결 심판하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고 8일(현지시간) 일간 밀레니오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전날 멕시코 중부 푸에블라 주 에우알테펙 마을에서 견인 트레일러 절도 용의자 4명에 대해 분노에 찬 시민 200여 명이 용의자들이 수감된 경찰서 유치장에 불을 지른 뒤 용의자들을 강제로 끌어내 집단폭행해 때려죽였다.

日시마네현 오늘 새벽 규모 6.1강진…5명 부상

일본 혼슈(本州) 시마네(島根)현에서 9일 오전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해 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다. 지진은 이날 오전 1시32분께 시마네현 마쓰에(松江)시에서 남서쪽으로 50㎞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쓰나미(지진해일)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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