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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원, 유전결함·선천장애 태아 낙태금지는 위헌” 외 (9/27)

오늘의 열방 (9/27)

미 법원 “유전결함·선천장애 태아 낙태금지는 위헌”

미국 연방법원 인디애나 남부지원 타냐 월튼 프랫 판사가 유전적 결함을 지닌 태아의 낙태를 금지한 인디애나 주의 초강력 낙태금지법에 위헌 판결을 내렸다고 25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프랫 판사는 “인디애나 주법상 낙태아를 사람으로 간주하는 조항을 찾을 수 없었다”며 “따라서 인공유산된 태아를 죽은 사람과 똑같이 처리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러시아 부부, 20년간 30명 살해…인육도 먹어

러시아에서 한 부부가 약 20년 동안 30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하고 심지어 인육을 먹은 것으로 밝혀져 러시아 전체가 충격에 빠졌다고 25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통신이 보도했다. 20년 동안 이어진 범죄는 이달 초 크라스노다르의 한 거리에서 휴대전화가 발견되면서 드러났다. 휴대전화엔 훼손된 여성의 시체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남성의 사진이 있었다.

2분기 유럽 망명 신청자 14만9천명…연속 3분기째 감소

26일 유럽연합(EU)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에 따르면 올해 2분기에 유럽 망명을 처음 신청한 난민 수는 모두 14만9000명으로 지난 1분기 때 16만6500명에 비해 1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올해 들어 유럽으로 들어와 망명을 신청하는 난민 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남성 총격으로 이스라엘 남성 3명 사망· 1명 중상

한 팔레스타인 남성이 26일(현지시간) 아침 예루살렘 인근 유대인 정착촌 입구에서 이스라엘인들을 향해 총격을 가해 이스라엘 남성 3명이 숨지고 또다른 한 명이 치명적 부상을 당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이스라엘인을 겨냥한 팔레스타인의 공격으로는 2년 만에 최악의 사건이다.

에티오피아서 종족 분쟁…”이달 들어 수백 명 사망“

에티오피아에서 이달 들어 발생한 종족 분쟁으로 수백 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집을 잃었다고 25일(현지시간) 정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종족 분규는 남동부의 오로모족과 소말리족 사이에 경작지와 현지 행정관 2명 살해 사건을 둘러싸고 보복성 공격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흉악범죄 2년 연속 증가세

미국에서 흉악범죄가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방수사국(FBI)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미 전역 흉악범죄 발생은 전년 대비 4.1% 증가했고, 인구 10만 명당 범죄 건수는 386.3건으로 직전 해의 373.7건보다 10여 건 많아졌다. 특히 시카고 등 몇몇 주요 도시에서 살인이 증가하고 있다.

북한 “만단의 결전 진입태세 갖춰야”…연일 반미대결 강조

북한 노동신문은 26일 ‘전당, 전군, 전민이 반미 대결전에 총궐기하여 최후승리를 이룩해나가자’라는 제목의 1면 사설에서 “최고사령관(김정은) 동지께서 일단 명령만 내리면 적의 아성을 일격에 격멸·소탕할 수 있게 만단의 결전 진입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김정은 성명에 접한 근로자들의 반응을 이들의 반미 집회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실으며 반미대결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2017 다시복음앞에 ‘오직 믿음’ 인터넷 접수 중

2017 다시복음앞에 대회의 접수가 진행 중이다. 참가 신청은 웹사이트(www.gpally.org)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대회는 10월 31일(화) 종교개혁기념일부터 11월 3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헌금. (문의: 복음기도동맹 사무국 010-5938-4641)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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