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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서 바다에 난민 떠밀어… 10대 50여명 익사” 외 (8/11)

오늘의 열방 (8/11)

예멘서 바다에 난민 떠밀어… 10대 50여명 익사

예멘에서 최대 50여 명의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출신 이주민이 밀입국 알선업자들의 고의로 익사 당했다고 유엔 산하 국제이주기구의 발표를 인용해 9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생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전날 오전 밀입국 업자들은 난민 120여 명을 배에 실어 인근 걸프국가로 향하던 중이었다. 배에 타고 있던 난민들의 평균 나이는 약 16세였다.

터키 남부 휴양지서 하루에 500번 지진

터키 남서부의 지중해 휴양지인 보드룸 인근에서 하루 동안 지진이 490회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현지시간) 터키 재난위기관리청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터키는 규모 5 안팎의 지진이 수시로 일어날 정도로 단층활동이 활발하다. 국토의 42%가 지진대에 속해 있다.

이라크, 50도 넘는 ‘살인 더위’에 임시공휴일 선포

이라크 정부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섭씨 50도를 넘나드는 살인적인 더위가 이어지자 10일(현지시간) 임시공휴일을 선포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중동 한복판에 있는 이라크는 고온 사막기후로 여름만 되면 폭염에 시달린다.

케냐 대선 개표조작 논란…2007년 유혈충돌 재현 우려

지난 8일 대선을 치른 케냐에서 또다시 2007년 유혈 충돌이 재현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경찰 발표를 종합하면, 수도 나이로비의 빈민가 마다레 지역에서 시위대 2명이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고, 대도시들 중 하나인 서부 키수무에서도 투표소를 공격한 2명이 경찰한테 사살당했다.

보코하람, 자폭테러에 여성·청소년 대거 동원····7살 어린이도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대규모 학살을 위한 자살폭탄테러 수단으로 여성과 어린이를 주로 이용한다고 미국 대테러센터(CTC)와 예일대학교 연구팀의 발표를 인용해 10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이 연구팀은 테러범의 성별을 구별할 수 있는 338건의 공격 중 244건이 여성테러범의 소행이며 현재까지 확인된 가장 어린 자살폭탄테러범은 7살이라고 전했다.

정부 “임 목사 석방 환영…北, 나머지 억류자도 돌려보내야“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임현수 목사 석방을 환영하며 북한에 억류 중인 우리 국민에 대해서도 조속한 석방 및 송환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북한 당국이 현재 억류돼 있는 우리 국민들을 포함한 나머지 모든 억류자들을 조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복음기도동맹소식]

2017 다시복음앞에 ‘오직 믿음’ 인터넷 접수 8월 15일부터 시작

2017 다시복음앞에 집회가 10월 31일(화) 종교개혁기념일부터 11월 3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집회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종교개혁 5대 강령 중 ‘오직 믿음’을 주제로 절대가치를 부정하는 이 세대 한 복판에서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진리가 선포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헌금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8월 15일부터 복음기도동맹 웹사이트(www.gpally.org)를 통해 시작되며, 선착순 마감된다. (문의: 복음기도동맹 사무국 010-5938-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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