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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시나이반도 차량폭탄 공격…60여명 사상” 외 (7/8)

오늘의 열방 (7/8)

이집트 시나이반도 차량폭탄 공격…60여명 사상

이집트 시나이반도에 있는 여러 검문소에서 7일(현지시간) 차량 자살폭탄 등의 공격이 발생해 이집트 군인 26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이집트 치안당국을 인용해 AFP통신이 보도했다. 군 당국은 공격범들과 교전을 벌여 40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시나이반도 북부지역은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의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한 곳이다.

프랑스 파리 난민촌 철거…노숙 난민 2천500명 강제퇴거

프랑스 정부가 치안불안과 위생문제를 야기해온 파리 북부의 불법 난민촌을 전격 철거했다고 7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파리 북부 포르트 드 라 샤펠 지역의 철로 아래 등지에 모여 노숙해온 2천500여 명의 난민을 강제 퇴거 조치하고 임시거처로 분산 수용했다. 파리 곳곳에서는 주로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내전과 가난을 피해 몰려든 난민들이 거처하는 불법 임시 캠프들이 형성돼 있다.

일본 규슈 폭우 사망자 11명으로 늘어…29명 실종 상태

지난 5일부터 일본 규슈(九州) 지방에 내린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사망자 수가 11명으로 늘고 29명은 실종상태라고 7일 NHK가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은 8일까지도 규슈 북부를 비롯한 서일본 일대에 시간당 50㎜ 이상의 국지성 폭우가 내릴 전망이라며 주민들에게 하천 범람과 산사태 등의 피해에 주의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유엔, ‘핵무기 전면 금지’ 협약 채택···129개국 합의

유엔 회원국들이 7일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도록 구속력 있는 협약을 채택하는 역사적 순간이 올 것이라고 6일 유엔 자체 웹사이트에서 밝혔다. 이는 20여 년 만에 체결되는 최초의 다자간 핵 군축 협약이다. 지금까지 협상에 합의한 국가는 129개국이지만 미국, 러시아, 영국, 중국, 북한과 같은 핵무기보유국들은 참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브라질 진압경찰 유탄에 빈민가 10세여아 또 숨져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시 빈민가 주민들이 6일(현지시간) 인근도로를 봉쇄하고 이틀 전인 4일에 경찰의 유탄에 머리를 맞아 숨진 바네사 도 산토스(10)의 죽음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리우 경찰은 올해 구경꾼 등 632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경찰 총탄에 맞았고 그 중 67명이 죽었다고 밝혔다.

멕시코서 70대 가톨릭 신부 피살…2013년 이후 18번째

멕시코에서 올해 들어 3번째로 가톨릭 신부가 피살됐다고 AP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멕시코 가톨릭 교계에 따르면 이번에 피살된 신부는 지난 2013년 초 이후 18번째 희생자다. 멕시코 로마 가톨릭 주교회의는 이날 공식입장을 내 교구 사제의 명복을 빌고 멕시코 땅에서의 살인과 폭력 중단을 간구했다.

대북 제재가 먹히지 않는 이유…”전세계 164개국이 北과 교류“

미국의 강도 높은 대북 제재에도 북한이 꿈쩍 않고 핵무기 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은 북한이 중국뿐 아니라 전 세계 164개국과 여전히 외교관계를 지속해서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내 북한문제 전문가 포럼인 전미북한위원회(NCNK)는 164개국 가운데 47개국에는 대사관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복음기도동맹소식]

13기 다음세대 복음학교 훈련생·섬김이 모집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2002~2008년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13기 다음세대 복음학교가 8월 7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접수는 순회선교단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후 7월 8일까지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회비는 10만원이다. 섬김이는 이메일()로 접수를 받고 있다. 문의 ☎ 순회선교단 다음세대팀 010-2243-4641, 010-2430-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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