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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소녀들에게 불법 할례시술한 여의사 첫 기소” 외 (4/15)

오늘의 열방 (4/15)

미국서 소녀들에게 불법 할례시술한 여의사 첫 기소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 있는 병원에서 6∼8세 어린 소녀들에게 불법 할례를 시술한 여의사가 처음으로 연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고 13일(현지시간) NBC방송이 보도했다. 연방 의회가 지난 2013년 ‘여성 할례 금지법’을 제정한 이후 적발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법무부는 전했다. 그는 어린 소녀 부모들의 부탁을 받고 시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트럼프, 반낙태법안 ‘가족계획연맹 지원삭감’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낙태 옹호단체인 가족계획연맹과 낙태시술을 하는 단체에 대한 연방예산 지원을 삭감하는 내용의 법안에 서명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이 서명으로 테네시와 같이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인 주 정부는 낙태시술을 하는 의료시설에 대한 연방예산 투입을 막을 수 있게 됐다. 즉, 낙태를 금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베트남에 부는 사행성산업 ‘바람’…빗장 풀자 카지노투자 ‘활기’

사회주의 국가인 베트남에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는 카지노를 비롯한 사행성 산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베트남통신이 보도했다. 베트남 중부 꽝남 성의 관광지 호이안에는 40억 달러(4조5천472억 원)를 투자, 카지노가 포함된 종합 리조트를 건설하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리비아 해역서 또 난민선 침몰…97명 실종

리비아 해역에서 100명이 넘는 난민이 타고 있던 배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97명의 난민들이 실종됐다고 해안경비대의 말을 인용해 13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번에 침몰한 배에는 다양한 아프리카 출신의 난민들이 타있었다. 당국에 따르면 2016년에만 4500명의 난민들이 인근 해역에서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스위스 극우성향 정당 인종차별 캠페인 유죄 확정

스위스 하원 제 1당인 국민당(SVP)의 전직 당직자들이 인종차별 캠페인을 기획한 혐의로 유죄가 인정됐다고 스위스 공영방송 SRF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위스 연방대법원은 2011년 8월 ‘코소보인들이 스위스를 찢고 있다’라는 문구를 넣은 캠페인 포스터를 여러 곳에 게재한 당시 SVP 사무총장과 그의 권한대행에게 인종차별 유죄를 확정했다.

베네수엘라 반정부시위 혼란속 5명 사망…10대 사살 책임 공방

베네수엘라에서 최근 계속된 반정부시위에 따른 혼란으로 사망자가 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총격으로 사망한 10대 청소년에 대한 발포주체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시위대는 알리 프리메라 자치구역 정문을 넘어뜨리고 난입한 뒤 주민들에게 총을 발사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성명을 “야권 지도자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 김일성 생일 준비에 수업도 중단…매일 12시간 훈련

북한이 김일성 생일(15일·태양절)과 군 창건일(25일) 기념행사를 준비하느라 평양시민과 군인, 학생을 총동원했다고 북한 전문 매체인 데일리NK가 14일 보도했다. 평안남도 소식통은 이 매체와의 통화에서 “”평양시민들과 학생들은 매일 집에서 도시락을 싸서 오전 8시까지 훈련 장소에 모여 12시간 이상 훈련에 동원된다”며 “중학교와 대학교는 학생들을 밤늦게까지 연습하도록 만들기 위해 수업을 임시 중단하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순회선교단 주관 순회복음집회가 ‘경건의 열망’과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롬1:16)’주제 말씀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7개 지역을 순회하며 매월 진행됩니다. 그 첫번째로 대구에서 열리는 집회에 말씀을 사모하는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일시: 4월14일(금) 오후 6시30분, 15일(토) 오후2시 / 장소: 대흥교회(담임 정명철 목사) / 문의: 순회선교단 대구지부 010-4108-4641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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