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호 / 나의 소망
많은 방황 끝에 예수님을 만난 아우구스티누스(어거스틴)는 387년 4월 부활절에 암브로시우스에게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의 어머니 모니카는 자신이 그렇게 원했던 아들의 회심을 보았습니다. 열병에 걸려 9일 만에 56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나기 전, 모니카는 아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아들아. 나는 육신의 삶에서 어떤 기쁨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도 이 세상에서 잠시 살아보려고 애쓴 이유는 한 가지였다. 그것은 내가 죽기 전에 네가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나의 소망을 이뤄주셨구나. 네가 세상의 쾌락을 경멸하고 주님의 종이 되었으니 말이다. 이제 내가 이 땅에서 할 일을 다 이루었구나.”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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