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0/14)
네덜란드 조력자살 허용 검토…”인생 나름 마무리했으니”
불치병이나 말기질환에 고통받지 않더라도 삶을 다 살았다고 느낀 이에게 죽음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른바 ‘조력자살’을 네덜란드가 합법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네덜란드는 불치병을 앓는 환자가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겪을 경우 죽음을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한 안락사법을 2002년 제정해 시행 중이다.
중국 신장 종교탄압 논란, 부모가 자식 전도해도 경찰서행
중국이 신장 위구르자치구에서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는 ‘교육 규칙’은 부모가 자식을 종교활동에 보내는 행위를 금지할 뿐만 아니라 종교를 강요할 시 경찰에 붙잡혀간다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신장위자치구는 이슬람을 믿는 위구르족 거주지로 수년간 폭력과 테러가 잇따르면서 ‘중국의 화약고’로 불려왔다.
브렉시트 투표 후 영국 성소수자 혐오범죄 147% 증가
영국에서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국민투표가 가결된 이후 성소수자(LGBT)에 대한 혐오범죄가 외국인에 대한 혐오범죄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최근 보도했다. 영국의 ‘2016 혐오범죄 보고서’에 따르면 7∼9월 갤롭이 지원한 혐오범죄 피해자는 18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증가하 수치다.
미국 구축함, 예멘 반군의 미사일 공격에 반군 레이더 초토화
예멘 연안 홍해에 주둔 중인 미군 구축함이 13일(현지시간) 후티 반군의 레이더 시설에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이날 미군의 미사일 공격이 후티 반군 지역에서 날아온 미사일에 대한 반격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미국이 예멘 정부와 시아파 후티 반군의 내전에 군사적으로 개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리아 알레포 하루 50여회 무차별 공습 81명 사망
시리아 알레포 반군지역에 이뤄진 러시아와 정부군의 50차례 이상의 무차별 공습으로 12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최소 81명이 숨지고 87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구호단체들의 말을 인용해 아랍권 전문매체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친 정부군이 최근 알레포 최소 7곳에서 탈환 작전을 전개해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아동 성폭력 범죄 엄벌…’화학적 거세·사형’ 도입
인도네시아가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에 ‘화학적 거세'(성 충동 약물치료) 요법을 도입했다고 13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아시아권에서 성 충동 약물치료를 도입한 국가는 2011년 한국에 이어 인도네시아가 두 번째다.
나이지리아, 시아파 무슬림 곳곳 충돌…긴장감 고조
나이지리아 북부에서 시아파 무슬림과 정부군간 충돌이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졌다고 12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나이지리아 이슬람운동(IMN) 소속 수천 명의 시위대가 시아파 축제 아슈라를 맞아 카치나 주 푼투아의 거리를 점령했고, 군경이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유혈충돌이 발생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순회선교단, 10월중 순회복음집회 열려
순회선교단(www.wmm119.co.kr)은 오는 10월 14일부터 29일까지 전국 7개 도시에서 ‘경건의 열망 : 복음의 승리생활’(요일 5:4~5)이라는 주제로 순회복음집회를 갖는다. 이번 집회는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를 주강사로 각 지역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된다. 모임 일시와 장소와 문의전화는 다음과 같다.
▶서울 10월 14(금)~15일(토) 한국중앙교회(임석순 목사) ☎ 010-6327-4641 ▶대전 10월 17(월)~18(화) 대전서부교회(강형식 목사) ☎ 010-5132-4641 ▶대구 10월 19(수)~20(목) 대구서현교회(박혜근 목사) ☎ 010-4108-4641 ▶부산 10월 21(금)~22(토) 부산영락교회(윤성진 목사) ☎ 010-8810-4641 ▶광주 10월 24(월)~25(화) 광주소망교회(최정원 목사) ☎ 010-7658-4641 ▶전주 10월 26(수)~27(목) 전주온누리교회(정용비 목사) ☎ 010-5146-4641 ▶강원 10월 28(금)~29(토) 장소미정 ☎ 010-2090-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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