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6/29)
미국 텍사스 낙태금지법 위헌 결정, 미 전역으로 확산되나
미국 연방대법원이 27일(현지시간) 낙태시설을 엄격하게 규제한 텍사스주(州) 낙태금지법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리면서 유사한 법을 도입한 다른 주들도 난관에 봉착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미국 31개 주에서는 현재 낙태를 제한적으로만 허용하는 낙태금지법이 시행 중이다.
말레이시아 음식점 수류탄 공격…8명 부상
말레이시아 중부 셀랑고르주 푸총 지역의 한 음식점에서 수류탄이 날아들어 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28일 보도했다. 경찰은 “지역 갱단들 간의 분쟁이나 복수에 따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ISIS, 예멘서 5차례 자폭테러…최소 42명 사망 37명 부상
지난 4월 알카에다가 축출된 예멘 동남부 무칼라에서 27일(현지시간)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의 자살 폭탄 테러가 잇따라 발생해 최소 42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오후 군인들이 라마단 금식을 종료하려던 때에 보안 검문소에서 자폭 공격이 3차례 동시에 터졌고, 직후 2차례 자폭 테러가 병영 입구에서 발생했다.
레바논서 또 자폭테러…5명 사망 15명 부상
시리아 접경 인근 레바논 지역에서 27일(현지시간) 자살 폭탄 공격이 잇달아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안 소식통은 레바논 동부 기독교 지역인 알카 중심가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3명이 자살 폭탄 공격을 벌었다고 밝혔다.
미국서 엄마가 두 딸 총기로 살해
미국 텍사스의 한 40대 여성이 말다툼 중에 두 딸을 총으로 쏴 죽이는 일이 발생했다고 CNN이 최근 보도했다. 사고가 발생한 날은 남편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의 생일이었다. 그는 아내에게 “제발 이러지 마라. 이 애들은 우리의 딸이다”라며 말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싸움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집트 수능 시험 연기·취소로 대규모 항의 시위
이집트 국가공인 고등학교 졸업시험지 유출 사건으로 일부 시험이 취소·연기되자 이집트 고등학생과 학부모 수백 명이 수도 카이로의 교육부 청사 앞에 모여 엘힐라리 엘셰르비니 교육부 장관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27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아프간 대통령, ‘바차바지’ 소년성노예 조사 명령
아슈라프 가니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이 아프간 경찰 간부들의 아동 성학대 실태에 대한 조사를 명령했다고 AFP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남부 우르간주에서 경찰 내부 침투를 위해 아동 성노예들을 동원해 간부들을 성적으로 유혹하는 실태를 보도해 국제사회의 지탄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청소년복음수련회 제14기 훈련생 및 섬김이 모집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제14회 청소년복음수련회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문광교회(최종덕 목사)에서 2016년 8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4박 5일간 열린다.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 수련회 원서 접수기간은 6월 27일(월)부터 7월 20일(수)까지. 원서는 아래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와 복음캠프, 복음학교 수료자면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기간과 같다. 회비 3만원. ☎ 010-3380-5781, 010-7331-7710,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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