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6/22)
중아공서 현지 부족민과 민병대 충돌…16명 사망
중아공 북부에서 지난 19일(현지시간)부터 다음날까지 지속된 현지 풀라니 유목 부족과 이슬람 셀레카 반군 간 충돌해 16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풀라니 부족민이며 부상자도 20명 발생한 것으로 익명을 요구한, 북부 카가 반도로 지역의 한 경찰 책임자가 전했다.
지진·홍수로 무너진 학교 더딘 재건…교실 잃은 아이들 ‘울상’
대지진과 홍수 등 자연재해의 영향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해마다 수십만 명의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지만, 재해복구 과정에서 학교 재건이 뒷순위로 밀려나고 있다고 21일 국제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이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자연재해 발생지역에 전달되는 전체 인도적 구호자금 가운데 학교시설 복구에 투입되는 비중은 2% 미만이라고 지적했다.
‘무법천지’ 베네수엘라서 중앙은행에 무장괴한 침입 총격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중앙은행에 20일(현지시간) 권총을 든 괴한이 침입해 인질극을 벌이다 사살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넬손 메렌테스 중앙은행 총재는 이날 기자들에게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남성이 이날 정오께 은행 정문으로 들어와 금속탐지기를 울리게 한 후 총을 발사해 보안요원 2명을 다치게 했다고 밝혔다.
일본 규슈 폭우…구마모토 산사태 등에 6명 사망·실종
일본 규슈(九州) 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산사태 등이 발생하면서 주민 3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고 20일 NHK가 보도했다. 서일본 지역에 정체돼 있던 전선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짐에 따라 20일 오후부터 21일 오전까지 구마모토(熊本)·미야자기(宮崎)현 일대에선 시간당 100㎜ 이상의 국지성 폭우가 내렸다.
전세계 난민 자격 탈북자 1103명…유엔난민기구
유엔난민기구(UNHCR)가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발표한 지난해 전세계 난민 동향을 담은 ‘국제 동향 보고서 2015’에 따르면 난민 자격으로 살고 있는 탈북자가 전세계적으로 1103명이라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2014년의 1282명보다 179명 줄어든 수치이다.
요르단-시리아 접경지역서 차량 폭탄 터져 20명 사상
시리아와 요르단 접경 지역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군인 6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아직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무장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다.
바레인, 시아파 지도자 국적 박탈…이란 강력 반발
바레인 정부가 국내 권위 있는 시아파 지도자의 국적을 전격 박탈하자 중동에서 시아파 맹주를 자처하는 이란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고 21일(현지시간)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바레인 내무부는 카심이 극단적인 종파주의적 분위기를 조장하고 외국 종교 이데올로기와 정치세력을 추종하는 단체를 만드는데 핵심적 역할을 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쇼핑센터서 여성 상대로 묻지마 살인… “사형 당하고 싶어서”
일본 훗카이도 쿠시로의 대형쇼핑센터 ‘이온몰 구시로쇼와’에서 한 30대 남성이 칼로 여성 4명을 연달아 찔러 이중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NHK가 보도했다. 경비에게 붙잡힌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인생을 끝내고 싶었다. 사형을 받으려고 사람을 찔렀다”고 진술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청소년복음수련회 제14기 훈련생 및 섬김이 모집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제14회 청소년복음수련회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문광교회(최종덕 목사)에서 2016년 8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4박 5일간 열린다.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 수련회 원서 접수기간은 6월 27일(월)부터 7월 20일(수)까지. 원서는 아래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와 복음캠프, 복음학교 수료자면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기간과 같다. 회비 3만원. ☎ 010-3380-5781, 010-7331-7710, 이메일:
[알립니다]
삶의 현장에서 복음과 기도로 순종하시는 교회와 단체의 다양한 믿음의 소식과 행사, 전하고 싶은 정보를 알려주세요. 이 코너를 통해 나누고 기도하겠습니다. 제보 및 문의 ☎ 070-7417-0408
오늘의 열방을 웹사이트에서 구독 신청을 하시면 매일 오전에 이메일로 발송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