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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교파를 뛰어넘는 한 몸된 연합 경험한“두 교회”

순회기도팀 출정에 앞서 충신감리교회 담임 배철희 목사가 파송기도를 하고 있다.
충신감리교회 성도로 순회기도팀에 참여한 민혜경 집사 가 참가 후기를 정리, 기고했다.
충신감리교회 성도로 순회기도팀에 참여한 민혜경 집사 가 참가 후기를 정리, 기고했다. <편집자>
순회기도팀 출정에 앞서 충신감리교회 담임 배철희 목사가 파송기도를 하고 있다.
순회기도팀 출정에 앞서 충신감리교회 담임 배철희 목사가 파송기도를 하고 있다.
태평양 전쟁의 상흔을 가진 사이판의 전 일본군 기지
태평양 전쟁의 상흔을 가진 사이판의 전 일본군 기지
단일교회 순회기도팀으로는 처음 … 우주적 교회의 연합 신호탄‘    의의’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해 교단과 교파 를 뛰어넘는 연합의 장이 이역만리 태평양에 위치한 미국령 섬인 사이판 이민교회에서 펼쳐졌다.

감리교단에 속하는 충신감리교회(담임 배철희 목사) 성도들로 구성된 순회기도팀이 예수교 장로회 소속의 사이판복음교회(담임 권영조 목사)에 한 주간 느헤미 야52기도의 품앗이를 위해 자비량으로 방문했다.   지난 4월 18일에서 23일 한주간 느헤미야52기도를 진행하게 된 사이판복음교회는 느헤미야52기도를 위 한 기도지원군인 순회기도팀을 기도24.365본부에 요 청했다.

이에 본부는 열방기도센터를 운영하며, 느헤 미야52 기도로 기도의 성벽을 쌓아가고 있는 충신감 리교회에 이 사실을 제안했다.   충신감리교회에서 느헤미야(「느헤미야52기도」모 임의 주관자)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이채선 사모는 주 님의 부르심으로 알고 ‘아멘’으로 화답했다. 이런 과정 을 거쳐 이채선 사모를 비롯해 총 9명의 성도들로 구 성된 이번 순회기도팀이 단일 교회 성도들로 구성된 최초의 팀으로 4박 5일 간의 일정으로 출정하게 된 것휴양지로 간다는 소식에 내심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 에 몸을 실었다.

그러나 저녁 8시 30분 비행기. 창문 너 머는 구름 한 점은 커녕 칠흙 같은 어둠 때문에 도착할 때 까지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오는 날도 새벽 1시 30분 비행기라 마찬가지로 경치는 구경조차 하지 못했 다.  일정도 빠듯했다. 2시간 단위로 4조를 짜서 교대로 느헤미야52기도와 새벽기도, 말씀기도 오전 2시간, 오 후 2시간씩 하며, 거의 하루 11시간 정도를 기도의 자 리에 참여했다.

말씀 앞에 설 때마다 주님은 우리 모두 를 빛 가운데 밝히시어 통회와 자복으로 우리의 자아 를 한 없이 무너뜨리시고 깨뜨리시고 고운 가루가 될 때까지 우리의 자아를 십자가로 내몰고 계셨다.   그 곳 사이판 복음교회는 이미 성도들이 복음으로 결 론 난 삶을 살고 있었다. 어린아이에서부터 고등학교, 청년에 이르기까지 말씀기도 훈련과 열방 기도 훈련이 정착되었고 생활화 되어있었다. 열방을 향한 그들의 이다.

이번 순회기도팀을 맞은 사이판복음교회 느헤미야 나윤숙 사모는 “기도에 순종하는 결론된 증인들을 보 았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주님의 말씀이 생각났 다”며 연합과 섬김의 은혜를 누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회기도팀 팀장으로 섬겼던 이채선 사모는 “마지 막 때 우주적인 교회의 가시적 연합의 어마어마한 자 리에 부르신 것이 실감났다”며 “우리는 연약하고 과정 안에서 우리의 수치도 드러났지만 우리를 향한, 이기 는 하나님의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열심과 열정, 의지 를 보았다. 우리의 약함과 교만이 결론이 아닌 하나님 의 결론이 우리의 결론되게 하셨다”고 말했다.  한편, 단일 교회 성도로만 구성된 순회기도팀을 해외 로 첫 파송한 기도24.365본부는 “머리되신 예수 그리 스도의 몸 된 우주적 교회의 연합이 가시화된 열매라 는 점에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일어나야할 첫 신호탄 과 같은 연합의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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