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사이판, 그 곳에서 나는 주님을 만났다”

마음은 정말로 진지했고, 주님의 마음을 품은 믿음으 로 결론 난 아이들이었다.  교제하는 가운데 한 성도님은 그동안 명품 짝퉁을 팔 면서 많은 돈을 벌었지만 복음을 바로 깨닫고 복음이 실제인 삶을 살기로 결정한 후 부터는 짝퉁을 팔지 않 게 되었다고 하셨다.

비록 사업은 망해가는 상황 가운 데에 있었지만 감사 예배를 드렸다고 하는 이야기에 정말 주님이 하지 않으시면 할 수 없는 일임을 보게 되 었다. 우리는 육신의 정욕에 힘입어, 세상적 가치와 자 아추구를 위하여 전심으로 살았다.

죄가 죄인 줄 모르 고 사단의 권세 아래 보암직하고 먹음직하며 아름답기 까지 하여 속임을 당하기 쉬운 것들을 좇았다.    지난 신앙생활은 나의 열심이었고 주님을 이용한 나 의 욕구 충족, 나의 문제 해결용, 나를 위한 전능자 주 님이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속량의 은혜로 생명을 내어드린 완전한 그 사랑 앞에 난 몸부림 쳤다.

내 의 지는 죽으려고 노력도 했다. 그러나 그럴수록 나의 수 고와 노력은 한계를 느꼈고, 끝없는 절망감이 나를 어 렵게 했다.   그러나 나는 그 곳에서 하나님을 만났다. 아니, 주님 과의 연합을 통해 십자가에서 나를 향한 끝까지 포기 치 않으시는 완전한 사랑으로 이루신 그 복음 앞에 내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았음을 믿게 되었다. 주님의 열 심이 나를 새 생명으로 바뀐 존재가 되게 하셨다. 날마 다 십자가에 죽었음을 선포하며 그분의 소원과 그분의 뜻을 이루는 열방지기가 될 것을 다짐한다. 사이판은 겟세마네 동산과 같은 곳이었다. 그 곳에서 그분의 사 랑을 보게 되었고, 그 분의 승리를 나의 것으로 받아들 이게 되었다. “아멘,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민혜경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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