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 카이퍼 어록(6)
<민주주의 국가는 힘없는 국민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선거권을 넓혀야 한다. 모든 사회 계층은 <선거를 통하여> 국가 정책에 영향을 줄 수 있어야 한다.
(Heraut. 1869.11.5./ Standaard. 1873.6.5.)
<국가는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영역을 위해서 존재한다. 그러므로 국가가 학문의 영역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간섭해서는 안된다>.
(Souvereiniteit in Eigen Kring, 1880. 총장 취임연설)
<각 영역 주권의 근원은 국가가 아니고 하나님 자신이다. 만약 영역 주권이 없다면 국가는 무한한 절대권력을 갖게 된다. 그렇게 되면 국민의 생활방식, 그들의 권리, 양심 심지어 신상까지도 국가가 결정하게 된다>.
(Souvereiniteit in Eigen Kring, 1880. Vrije Universteit 총장 취임연설)
<대학교육은 영향력 있는 사람들의 세계관을 만들어 낸다>.
(De Gemeene Gratie in Wetenschaap en Kunst, 1902. p.67)
<대학교육은 정치계, 법조계, 의사, 교사, 작가, 언론, 교육 등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만약 고등교육이 불신자들의 손에 모두 점령당하고, 무신론적, 유물론적 세계관에 점령된다면 종교적인 것도 그런 방향으로 달려갈 것이다>.
(De Gemeene Gratie in Wetenschaap en Kunst, 1902. p.67)
<중생자와 비중생자는 근본적으로 서로 다른 마음을 갖고 있기에, 그 둘은 사물을 인식하고 판단하는 데도 서로 반대되는 입장을 갖고 있다. 때문에 이 땅에는 두 종류의 인간과 두 종류의 학문이 있을 뿐이다>.
(Encyclopaedie der Heilige Godgeleerelherd. 1894. Ⅱ. p.101)
<살아 있는 하나님의 성령을 받지 아니하면 칼빈주의도 무력하다>.
(Calvinism,1898, p.261)
<칼빈주의 안에서 나는 내 마음의 안식을 얻었다. 또한 나는 칼빈주의로부터 이 큰 원리들의 격렬한 투쟁에 대해 확고하고 결연하게 임해야겠다는 열정을 고취 받았다>.
(Calvinism. 1899. p.3)
<사실 칼빈주의나 칼빈주의 본질적 원리를 약간 수정한 형태의 운동은, 현대 세계에서 인류 가운데 가장 지성적이고, 가장 도덕적이고, 가장 근면하고, 가장 부지런한 자들이 고백한 종교형태이다>.
(Calvinism. p.3)
16세기에 한 번의 기묘한 솜씨와 가장 순전한 성경적 스타일로, 철저하게 종교적 건물을 세움으로써 세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놀라게 했던 칼빈의 거시적인 정신을 살펴보라. 제네바와 그 개혁자는 강한 영적 활력을 통해서, 단번에 여러 나라에 인생의 안내서를 배포하였고, 사람들의 마음을 영들의 아버지와 거룩한 평강으로 이끌었다.
(Calvinism. p.36)
<칼빈주의는 루터처럼 구원론 쪽으로 기울어져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 지배적 원리로 삼지 않았다>. (Calvinism Het Calvinisme en de Staatkunde. p.70)
<칼빈주의는 우주론 곧 가장 광범위한 의미에서 온 우주, 눈에 보이든지 보이지 않든지 온 우주의 영역과 범주를 붙들고 계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지배원리로 삼는다>.
(Calvinism Het Calvinisme en de Staatkunde. p.70)
<진화론은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Veni, Vedi, Vici)’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있는 속력을 다 내어 삶의 모든 영역을 침범해 들어와 사상과 교육을 장악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해쳤다>.
(Het Calvinesme. p.105)
<복음이 가진 이 평범하고 포괄적이고 우주적 의미를 칼빈은 다시 이해했다>. 그것도 변증법 적인 과정의 결과가 아니라, <칼빈 개인적 삶을 형성했던 이른바 하나님의 영광과 엄위에 대한 깊은 인상의 결과를 이해한 것이다>.
(Het Calvinesme. p.112)
<예술은 신적 아름다움과 완전함의 표현이다>.
(Het Calvinesme. p.165)
[복음기도신문]
정성구 박사 | 전 총신대. 대신대 총장. 40여년간 목회자, 설교자로 활동해왔으며, 최근 다양한 국내외 시사를 기독교 세계관으로 조명한 칼럼으로 시대를 깨우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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