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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러시아군 우크라에 대인 지뢰 사용… 전쟁 범죄 조사 필요 외 (7/29)

▲ "우크라 국토 1/3이 지뢰 위험지역"...민간인 1천여 명 지뢰로 사망 / YTN 사이언스 사진 : 유튜브채널 YTN 사이언스 투데이 캡처

오늘의 열방* (7/29)

러시아군 우크라에 대인 지뢰 사용… 전쟁 범죄 조사 필요

러시아군이 점령 후 우크라이나에 남겨진 대인 지뢰의 사용을 전쟁 범죄 가능성으로 조사해야 한다고 국제앰네스티가 밝혔다. 유엔인권사이트 릴리프웹에 따르면, 국제앰네스티는 성명에서 과거와 현재 러시아군이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에 산재한 대인 지뢰 사용은 민간인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되고 있으며 신속하고 철저하며 독립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랜드마인 모니터 2023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2022년에 608명의 지뢰 사상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시리아를 제외한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많은 수치다. 우크라이나에서 활동하는 인도주의 지뢰 제거 단체가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상자는 본질적으로 무차별적인 무기이며 국제 인도법에 의해 금지된 대인 지뢰로 인해 발생했다.

베냉, 국립공원서 무장단체 테러공격으로 12명 사망

서아프리카 베냉 북부에 있는 국립공원에서 무장그룹이 테러공격을 가해 12명이 숨졌다고 뉴시스가 28일 신화통신과 AFP 통신 등을 인용해 전했다. 베냉 W 국립공원 관리 당국은 26~27일 밤새 무장괴한들이 공원을 지나는 메크루강 부근에서 무차별 공격을 감행해 이 같은 인명피해를 냈다고 밝혔다. W 국립공원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 아프리칸 파크스는 성명에서 사망자 가운데 5명이 공원 경비원이고 7명은 베냉 정부군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아직 이번 범행을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나선 무장그룹은 없다고 전했다. 서아프리카 사헬 지역(사하라 사막 남쪽)에선 알카에다, 이슬람국가 등 이슬람 급진세력과 연계된 무장단체가 준동하고 있다.

벨기에, 파리 올림픽 개회식 테러 모의 혐의로 ISIS-K 조직원 3명 기소

프랑스와 맞닿아있는 벨기에에서 파리 올림픽 개회식 전날 테러단체 이슬람국가 호라산(ISIS-K)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3명이 테러 모의 혐의로 기소됐다고 연합뉴스가 27일 영국 가디언과 AP통신 등을 인용해 전했다. 벨기에 당국은 전날 전국적으로 14건의 가택 수색을 실시, 테러 활동 혐의로 7명을 붙잡아 구금했다. 모두 체첸 공화국 출신으로 확인된 이들 7명 가운데 ISIS-K 조직원으로 의심되는 3명을 기소하고 나머지 4명은 석방했다고 벨기에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이들이 “테러리스트 단체의 활동에 참여하고, 테러에 자금을 대고, 테러 공격을 모의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용의자들이 특정한 공격 목표를 설정한 흔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대만, 중국… 태풍 ‘개미’로 수해 잇따라

대만과 중국 남부를 강타한 제3호 태풍 ‘개미’의 세력이 약화했으나 대만과 중국 곳곳에선 수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28일 대만 중앙통신사를 인용해 전했다. 중앙재해대응센터는 전날 오후 8시 기준 이번 태풍으로 인해 사망 10명, 실종 2명이 발생했고 89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대만 중앙기상청은 태풍 경보 기간(22일 밤~26일 아침) 북동부 타이핑산의 누적 강우량이 1264mm를 기록했고, 남부 가오슝‧핑둥과 중남부의 자이 산지에는 총 150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는 등 주로 중부와 남부에 피해가 집중됐다며 ‘개미’가 “최근 수년 동안 대만에 가장 큰 영향을 준 태풍”이라고 설명했다. 남부 후난성에선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했다. 중국중앙 TV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8분께 후난성 헝양시에서 홍수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한 민간 숙박업소가 매몰됐다. 이 사고로 18명이 매몰됐고, 이 가운데 6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에티오피아, 어린이 수백명 산사태 후 위험 여전

에티오피아 남부 고파 지역에 거주하는 수백 명의 어린이들이 최소 257명이 사망한 산사태 후에도 여전히 비로 인한 재난으로 사망과 부상의 위험에 처해 있다고 세이브더칠드런이 밝혔다. 유엔인권사이트 릴리프웹에 따르면, 지난 21일에는 이 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어린이를 포함한 수백 명이 매몰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고, 22일에는 두 번째 산사태가 발생해 수색하던 사람들이 매몰됐다. 유엔에 따르면 5세 미만 어린이 최소 1320명과 임산부 및 모유 수유 중인 여성 약 5300명을 포함해 1만 5000명 이상이 재난 발생 지역 인근에 거주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에티오피아 국가 책임자 드리가나 스트리닉은 “이제 우리는 지역 사회의 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집, 생계 수단, 식량, 깨끗한 물 공급 등 모든 것을 잃은 이재민들을 돌봐야 한다.”고 말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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