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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중학생 40%,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외 (7/26)

사진: Pixabay

오늘의 한반도 (7/26)

중학생 40%,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분류된 청소년 중 중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4년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참여 청소년 124만 9317명 중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22만 1029명으로 분류됐다. 과의존 위험군은 3년 연속 소폭 감소하고 있다. 2022년 23만 5687명, 2023년 23만 634명이었다. 과의존 위험군을 학년별로 보면 중학생(8만 9812명·40.6%), 고등학생(7만 3136명·33.0%), 초등학생(5만 8081명·26.2%) 순으로 많았다. 남학생이 11만 9301명으로 전년보다 4885명 감소했고, 여학생은 10만 1728명으로 4720명 줄었다.

2030세대 제주 여성 73.4%, “평생 혼자 사는 것도 괜찮다

제주지역 20·30세대 여성 73.4%가 평생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제주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청년이 행복한 제주’가 25일 발표한 ‘제주도 청년 세대의 결혼 출산에 대한 인식변화와 지원정책 만족도 조사’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평생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것도 괜찮다’는 물음에 응답자 58.9%(246명)가 ‘그렇다’고 답했다. ‘그렇지 않다’는 41.1%(172명)였다. 특히 여성의 경우 73.4%(149명)가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사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대답했다. 같은 대답을 한 남성 45.1%(97명)보다 훨씬 높았다. 결혼하지 않는 주된 이유로는 ‘적은 소득’과 같은 경제적 요인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北 국경 보위부, 도청 강화… 주민들 불만 토로

최근 북한 국경 지역 보위부들이 도청을 통한 주민 감시와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데일리NK가 25일 전했다. 매체의 평안북도 소식통은 “최근 신의주시 보위부가 주민들이 사용하는 손전화(휴대전화)와 집 전화에 대한 도청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평안북도 보위국은 이전 도청기 40여 대에서, 최근에는 20대를 더 늘려 60여 대를 운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신의주시에서는 이달에만 2명이 도청에 걸려 단속됐다. 이 중 1명은 50대 송금 브로커로, 지난 11일 체포됐다. 소식통은 “일부 주민들은 ‘보이지 않는 철창을 겹겹이 치고 숨쉬기도 불편하게 만든다’는 등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북송된 탈북민 앞세워 체제 선전주민들 탈북 의지 차단

최근 북한이 북송된 탈북민 여성을 앞세워 체제 선전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데일리NK가 25일 전했다. 매체의 함경북도 소식통에 따르면 이달 중순 300여 명의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여맹)원들이 참가한 경험발표회에 지난 4월 북송된 김모 씨(가명, 40대)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이날 자신의 탈북, 북송 경험과 심경을 밝히며 북한 체제 우월성 선전과 최고지도자에 대한 충성 결의를 다졌다. 김 씨는 “성노예로 여기저기 팔려 다니면서 인간으로서 상상할 수 없는 절망적인 삶을 살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늑하고 평안했던 조국에서의 행복했던 기억들 때문에 잠을 잘 수 없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내용들이 진실인지는 알 수 없지만, 발언의 의도가 주민들의 탈북 의지 차단이라는 점만큼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한국 입국 탈북민 105코로나 이후 소폭씩 증가 추세

올해 상반기 한국에 들어온 탈북민은 105명으로 집계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최근 보도했다. 통일부는 23일 올해 상반기인 1~6월 한국에 들어온 탈북민은 모두 105명으로, 2분기인 4~6월 입국한 탈북민이 62명(남성 2명, 여성 60명)이며, 지난 1분기 한국에 들어온 탈북민은 43명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현재 보이는 추세가 지난해 상반기의 99명과 비슷하다며 “최종 인원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에 들어온 탈북민 수는 196명으로, 2022년 67명, 2021년 63명에 비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1년에 1000명이 넘는 인원이 입국했던 코로나 사태 이전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수를 유지하고 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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