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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中 엠폭스 신규 감염자, 6월에만 106명 급증 외(7/17)

▲ 엠폭스 감염 발진 모습. 사진: 유튜브 채널 Wall Street Journal 캡처

오늘의 열방*(7/17)

中 엠폭스 신규 감염자, 6월에만 106명 급증

중국에서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신규 감염자가 6월 한 달에만 106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15일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30일까지 홍콩과 마카오를 제외한 중국 본토의 엠폭스 신규 감염 사례는 106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광둥성과 베이징이 각각 48명, 45명으로 이들 지역 감염자가 전체 감염의 88%를 차지했다. 질병예방센터의 스궈칭 위생응급센터 부주임은 “지난달 신규 감염된 106명은 모두 남성이었으며 이들 중 101명이 남성 간 성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96명은 발병 21일 전에 동성 간 성 접촉 이력이 있다”고 밝혔다.

유럽행 아프리카 어린이, 지중해서 상반기 289명 이상 사망

올해 상반기 아프리카에서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가려다가 선박 침몰 사고 등으로 숨진 이주민 어린이가 최소 289명으로 집계됐다고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이 14일 밝혔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작년 같은 기간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약 1만 1600명의 어린이가 북아프리카에서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갔다. 특히 올해 첫 3개월간 이 경로를 통해 유럽으로 건너간 어린이의 71%에 해당하는 약 3300명이 부모나 어른과 동행하지 않고 홀로 여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들이 구금, 약탈, 고문, 인신매매, 폭력, 착취, 강간 등의 범죄에 노출되고 있다고 유니세프는 지적했다.

美 국방부, 공자학원 지원 받는 대학에 연구비 지원 중단

미국 국방부가 ‘공자학원’ 등과 관련된 미국 대학에 대한 연구비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고 뉴데일리가 최근 전했다. 공자학원은 중국 공산당의 ‘통일전선공작’ 거점이자 사실상의 ‘감시·첩보기관’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중국정부가 이를 통해 미국 대학의 안보 연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우회적으로 첨단 기술을 탈취해왔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미 국방부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미국의 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외국 기관을 담은 블랙리스트에 공자학원을 비롯한 중국·러시아 관련 기관을 포함했다.

수단 인권단체들 “신속지원군, 하르툼서 5000명 이상 구금… 3500명은 민간인”

수단 정부군과 석 달째 무력 충돌 중인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이 수도 하르툼에서 5000명 이상을 구금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로이터동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16일 보도했다. 복수의 수단 현지 인권단체들은 여기에는 여성과 외국인을 포함한 민간인이 3500명 정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어 일부는 고문 받는 등 비인도적 대우를 받고 있다며 고문에 의한 사망 사례와 기본적인 필수품이 없는 비인간적 구금 조건에 대한 증거 문서를 유엔에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RSF는 이에 대해 전투원 출신 전쟁포로들만 구금하고 있으며 모두 인도적 대우를 받고 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수단의 이번 분쟁으로 지금까지 3000여 명이 사망했고 6000여 명이 부상, 300만 명 이상의 피란민이 발생했다.

인도 북부 또 폭우 예보…주민 안전 위협

몬순(우기) 폭우가 수일째 이어지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인도 북부지역에 추가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16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일간 더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16일 인도 기상청(IMD)은 우타라칸드, 우타라프라데시, 비하르, 아삼, 나갈랜드 등 일부 지역에 폭우 경보를 발령했다. 펀자브와 하리아나주 일부 지역에서는 불어난 물이 빠져나가고 있지만, 야무나, 베아스, 가가르 등 일부 지역은 여전히 강의 수위가 높아 히말라야산맥에 예보된 폭우가 현실이 되면 추가 홍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펀자브와 하리아나 주 당국은 이재민 구호와 지원 활동을 벌이며 2만 5000명의 주민을 안전지대로 대피시켰고 델리 주와 인접한 하리아나 주도 4400여 명을 대피시켰다.

성인 대다수바이든 대통령 낙태 정책 반대

최근 미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대다수 미국인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낙태 정책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전했다. AP통신-NORC 공동문제연구센터가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1220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들은 바이든의 직무 수행과 낙태 정책 처리에 대해 각각 41%와 58%의 지지율을 보였다. 다수의 응답자가 2023년(68%)과 2022년(65%) 모두 임신 24주 동안 합법적인 낙태에 반대한 반면, 이번 “지역사회의 여성들이 낙태를 하는 것이 너무 쉽거나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39%의 응답자가 “너무 어렵다”고, 32%는 “거의 옳다”고, 24%는 “너무 쉽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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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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